최신 기사
[KAN] 우병기 시인의 "산골 봉화 골짜기"

[KAN] 우병기 시인의 "산골 봉화 골짜기"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우병기 시인의 "산골 봉화 골짜기" 시를 소개합니다. 우병기 시인은 산골의 늦은 밤을 배경으로, 자연 속 고요함과 인간의 고독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우 시인은 ‘칠흑 같은 어둠’과 ‘외딴 가로등’이라는 대비를 통해 세상과 단절된 듯한 공간을 그리며, 그 속에서 느껴지는 존재의 미안함과 외로움을 표현했다. 불빛조차 어둠에 미안한 밤, 그 속을 걷는 화자의 모습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의식하며 조용히 공존하는 순간을 보여
제11회 여성연극제 작가전 선정작 《당신의 쓰고 쓴》, 9월 2일 개막

제11회 여성연극제 작가전 선정작 《당신의 쓰고 쓴》, 9월 2일 개막

제11회 여성연극제 작가전 최우수 선정작인 연극 《당신의 쓰고 쓴》이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대학로 드림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당신의 쓰고 쓴》은 대필 작가 ‘지아’와 의뢰인 ‘미옥’이 함께 진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렸던 자신의 이름과 삶의 문장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타인의 삶을 대신 기록하는 사람과 자신의 삶을 온전히 말하지 못했던 사람이 마주 앉아 기억을 꺼내고 문장을 완성해 가면서, 두 여성은 서로의 상처를 바라보고
‘자연의 색채’와 ‘공간의 흔적’ 담은 이명례·양문숙 개인전

‘자연의 색채’와 ‘공간의 흔적’ 담은 이명례·양문숙 개인전

2026년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Gallery Eun)에서 이명례 개인전 《이명례 물감도둑전》과 양문숙 개인전 《흔적 : 백사마을 기록》이 열린다. 갤러리은 1층에서는 이명례 개인전 《이명례 물감도둑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풍경을 독특한 구도와 오묘한 색감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자연의 모습과 풍경을 포착하며, 아름다운 색채와 구도를 통해 작품마다 개성 있는 화면
[KAN] 송파구, 제34회 송파백중놀이 개최

[KAN] 송파구, 제34회 송파백중놀이 개최

[송파=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8월 29일 오후 3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사)송파민속보존회 주관으로 ‘제34회 송파백중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여름철 논매기가 마무리되는 음력 7월 15일 백중 무렵이면, 고된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음식과 놀이를 함께하며 흥을 나눴다. 백중은 겨울철 농한기의 정월대보름과 함께 농경사회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으로 꼽힌다. 하지만, 송파백중놀이는 농촌 지역과는 다

공연/전시/이벤트

미술/음악

[도로시의 음악산책]  물빛만 바라봐도 시원해지는 여름 올드팝 | Turquoise Summer | Vintage Old Pop Playlist | 여름 힐링 음악

[도로시의 음악산책] 물빛만 바라봐도 시원해지는 여름 올드팝 | Turquoise Summer | Vintage Old Pop Playlist | 여름 힐링 음악

발끝이 훤히 보일 만큼 투명한 바다, 민트빛에서 터키석빛으로 천천히 깊어지는 물빛, 눈부신 하얀 모래사장과 야자수 그늘. 52회 「Turquoise Summer」는 보기만 해도 풍덩 뛰어들고 싶은 맑고 시원한 여름 바다를 음악으로 담았습니다. 이번에는 멀리서 바라보는 바다보다 맨발로 직접 물속을 걷고, 투명한 수면 아래 반짝이는 모래를 바라보고, 새하얀 모래톱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는 조금 더 가까운 여름의 풍경을 그렸습니다. 숨겨진 에메랄드 빛 바다,
[박형호의 꽃사진 58] 맞아도 아프지않을 것 같은 '자주꽃방망이'

[박형호의 꽃사진 58] 맞아도 아프지않을 것 같은 '자주꽃방망이'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라고 하는 말이 있다. 그런데 한대 맞아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자주꽃방망이'라는 꽃이 있다. 꽃이 피는 모양을 살펴보면 작은 꽃 10송이 정도가 한데 뭉쳐 얼핏 도깨비방망이를 연상케 한다.주로 고산지대의 깊은 산속, 서늘한 곳에서 자라다 보니 작은 야산에서는 보기가 쉽지 않은 꽃이다. 키는 약 1미터의 정도이며 곧게 뻗은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꽃이 핀다.
가수 골드, 16년 만에 무대 복귀…발레컬 ‘금관의 물길 510km’ 도전

가수 골드, 16년 만에 무대 복귀…발레컬 ‘금관의 물길 510km’ 도전

한중 합작 3인조 걸그룹 B.U.T.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OST, 다양한 가수들의 피처링에 참여하고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의 홍일점 골드로 활동했던 가수 골드(본명 김지영)가 16년 만에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다. 가수 골드는 오는 2026년 부산에서 공연되는 창작 발레컬 ‘금관의 물길 510km’에 출연해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그녀에게 이번 무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지난 2009년 뮤지컬 ‘동키쇼’에서 여주인공 ‘헬렌’ 역을 맡은 이후 약
[도로시의 음악산책]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듣는 올드팝 | Seaside Café Afternoon | Vintage Old Pop Playlist | 여름 감성 음악

[도로시의 음악산책]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듣는 올드팝 | Seaside Café Afternoon | Vintage Old Pop Playlist | 여름 감성 음악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작은 카페. 활짝 열린 창으로 바닷바람이 들어오고 하얀 커튼이 천천히 흔들립니다. 테이블 위에는 얼음이 녹아가는 차가운 음료와 책 한 권, 벽에는 파란 수국이 피어 있고 카운터 뒤 오래된 턴테이블에서는 한참 전 여름의 노래 같은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51회 「Seaside Café Afternoon」은 어디론가 떠나는 여행보다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하루를 천천히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침 햇살을

문학/출판/인문

종합/공지

사회/문화/패션/교육/기업

옴니버스Art/TV-KAN

오피니언/사람들/투고

[칼럼] WBA 세계복싱챔피언 홍수환의 스포츠 헤리티지 정신

[칼럼] WBA 세계복싱챔피언 홍수환의 스포츠 헤리티지 정신

[김진용 칼럼니스트 | 액터스뷰] 한 시대의 챔피언을 기억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그가 가장 빛났던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남긴 정신을 다음 세대가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이다. 필자는 후자를 스포츠 헤리티지(Sports Heritage)라고 생각한다.그런 의미에서 홍수환은 아직 링에서 내려오지 않은 사람이다. 197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놀드 테일러를 꺾고 WBA 밴텀급 세계챔피언에 오른 홍수환은 대한민국 복싱사의 한

[오늘의 단상] 귀뚜라미가 운다

[오늘의 단상] 귀뚜라미가 운다

귀뚜라미가 운다 입추가 지나고 말복도 지났다. 한동안 밤잠을 설치게 했던 열대야도 비가 한 차례 지나간 뒤 조금씩 물러서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문을 열면 제법 선선한 바람이 들어온다.문득 귀를 기울여 보니 여름 내내 요란하게 울어대던 매미 소리가 어느 순간 뜸해졌다. 대신 어둠이 내려앉은 저녁이면 풀숲 어디선가 귀뚜라미가 운다. 작은 벌레의 울음소리 하나가 계절의 변화를 알려준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달력을 보며 계절을 헤아리

[KAN] 이경호 시인의 "대한의 함성"

[KAN] 이경호 시인의 "대한의 함성"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 부산시인협회 · 정뜰 후원회장 이경호 시인의 "대한의 함성" 시를 소개합니다. 선혈로 지켜낸 이 땅 땀으로 이어온 겨레 핏빛 역사를 가슴에 품고배달의혼으로 다시 선다 대한민국 만세!대한국민 만세!

연예/스포츠/관광/문화행정

[KAN] 문체부, 대한민국 여행지도…'100x100' 명소 공개

[KAN] 문체부, 대한민국 여행지도…'100x100' 명소 공개

[관광=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100X100 프로젝트'의 국민투표 결과를 19일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연결된 별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 4만 145명이 총 153만 8035개의 장소에 투표했고, 100개 주제별 명소 9883개(중복 제외 6336개)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100×100 프로젝트'는 정부·지방정부 등 공공 부문이 선

한·일 공동제작 연극 〈여행의 지도〉  9월 개막

한·일 공동제작 연극 〈여행의 지도〉 9월 개막

2026년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여행의 지도〉가 오는 9월 제3회 나인진 심야N국제연극제에서 공식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한국의 극단 미:나레와 일본 극단 운게치파(ウンゲツィーファ, ungeziefer)가 공동제작한 프로젝트로, 양국 청년예술인들이 협업해 완성한 첫 정식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여행의 지도〉는 일본 극작가 겸 연출가 모토하시 류의 원작 〈여행 준비〉를 바탕으로 한 번역극이다. 두 배우가 여러 인물

서울시, 가을밤 '한강야경투어' 28일 개막...반포·여의도 2개 코스 운영

서울시, 가을밤 '한강야경투어' 28일 개막...반포·여의도 2개 코스 운영

서울의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한강 야경투어가 오는 8월 28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10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여행객들이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한강변을 걸으며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고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투어는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반포달빛길에서는 서래섬과 세빛섬, 그리고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 반포한강공원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Global

美 상원 은행위 문턱 넘은 '클래리티법'… 리플·솔라나·플레어 등 수혜 알트코인 7종 '주목'

美 상원 은행위 문턱 넘은 '클래리티법'… 리플·솔라나·플레어 등 수혜 알트코인 7종 '주목'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오랜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할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이하 클래리티법)'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를 15대 9로 통과하며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당 법안은 가상자산을 성격에 따라 ▲디지털 상품(Digital Commodities) ▲투자 계약 자산(Securities)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으로 명확히 분류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

[행사] DHI그룹, ‘2026 K-VIETNAM WELLNESS FESTA & EXPO IN DALAT’ 한국 참가기업 모집 본격화

[행사] DHI그룹, ‘2026 K-VIETNAM WELLNESS FESTA & EXPO IN DALAT’ 한국 참가기업 모집 본격화

베트남 DHI그룹인 주식회사 다해인터내셔널(DHI)이 베트남 달랏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 ‘2026 K-VIETNAM WELLNESS FESTA & EXPO IN DALAT’의 한국 참가기업 모집에 본격 나섰다.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산업·문화·관광·메디컬·웰니스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국제 복합 플랫폼 행사로, 2026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베트남 람동성 달랏의 랜드마크인 람비엔 광장(Lam Vien Square) 및 인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방혜자 회고전 《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간다》 개최…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의미 더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방혜자 회고전 《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간다》 개최…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의미 더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방혜자(1937~2022)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회고전 《방혜자 – 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간다》를 오는 4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가운데 하나로 마련됐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5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방혜자가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양국의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형성한 고유한 조형 언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