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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훈 조각가, 파리 갤러리 89에서 27번째 개인전… ‘아리랑’의 리듬을 색채로 펼치다

정창훈 조각가, 파리 갤러리 89에서 27번째 개인전… ‘아리랑’의 리듬을 색채로 펼치다

정창훈 조각가가 미국 뉴욕 루치아 갤러리 전시에 이어 프랑스 파리 갤러리 89(Galerie 89) 에서 초청 개인전을 열며 유럽 무대에서 또 한 번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4월 5일부터 13일까지 파리 12구에 위치한 갤러리 89에서 개최되며, 작가는 ‘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리드미컬한 평면 색채 작품 21점을 소개한다.이번 개인전은 정창훈 작가의 27번째 개인전으로, 조각가로 잘 알려진 작가가 평면 작업을 통해 구축해온 조형 언어의 확장과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RE & NEW 프로젝트 3 ‘대립과 화합 I’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RE & NEW 프로젝트 3 ‘대립과 화합 I’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PS Symphonia, 대표·음악감독 진윤일)이 오는 4월 11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RE & NEW 프로젝트 3: 대립과 화합 I’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의 3개년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피날레 무대로, 지난 2년간 ‘발견과 재해석’, ‘공존과 조화’를 이어온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한다.이번 무대는 원로 거장과 신진 작곡가가
윤대원 개인전 《73℃ : Unreached》 — 디지털 시대의 ‘접촉 없는 접촉’을 탐구하다

윤대원 개인전 《73℃ : Unreached》 — 디지털 시대의 ‘접촉 없는 접촉’을 탐구하다

옥상팩토리가 오는 4월 8일(수)부터 4월 12일(일)까지 서울 송파법조타운푸르지오시티 지하1층 B113호에서 기획공모전 《73℃ : Unreache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티스트 윤대원의 개인전으로, 영상과 퍼포먼스를 통해 디지털 매체 시대의 신체성과 접촉의 의미를 탐구한다.옥상팩토리 기획공모전은 예술 현장 진입 인프라가 부족한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작가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윤대원의
청주금빛도서관, 큰글자 도서 확충… 1,400여권 확보

청주금빛도서관, 큰글자 도서 확충… 1,400여권 확보

청주금빛도서관은 시력 저하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저시력자 등 독서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큰글자 도서’를 대폭 확충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인구 고령화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니어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빛도서관은 일반 도서보다 글자 크기가 1.5배에서 2배가량 큰 큰글자 도서를 매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 2026년 3월 기준으로 큰글자 도서 120여권을 추가 확보해 총 1,400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2층 종합자료실

공연/전시/이벤트

미술/음악

[이승우 화가의 사람과 그림이야기 6] 화가 그는 누구인가? 5

[이승우 화가의 사람과 그림이야기 6] 화가 그는 누구인가? 5

화가, 그는 누구인가? 5 장자의 추수편을 한번 살펴보자. 장자와 혜자가 호랑에서 노닐 때 장자가 말하기를 "물고기가 유유히 놀고 있으니 이것이 물고기의 즐거움이구나."하니 혜자가 말하기를 "자네는 물고기가 아닌데 어찌 물고긱의 즐거움을 안다 하는가?"라 반문하였다.다시 장자가 대답하기를 "자네는 내가 아닌데 내가 어찌 물고기의 즐거움을 모를 것이라 생각하는가?" 장자는 자신의 느낌으로 그 물고기가 즐거울 것이라 한 것이다. 만약 장자가 물고기가 아니라
[이승우 화가의 사람과 그림이야기 5]  화가 ,그는 누구인가? 4

[이승우 화가의 사람과 그림이야기 5] 화가 ,그는 누구인가? 4

미를 탐구하는 사람은 적당한 거리를 알아야 한다.이 거리 감각은 지나칠 수도 있고 모자랄 수도 있다. 그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이해되고 감상되어 인간을 실제 생활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되기 위해선 이 거리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 현실에 너무 깊게 빠지면 실용세계에 빠져들기 쇱고 너무 멀면 난해해진다.연극배우의 화장은 촌스럽고 과장되어 화장이 아닌 변장으로 느껴지지만 아직도 그런 분장을 하는 이유는 극중의 인물에 충실하려는 것으로 이
[이승우 화가의 사람과 그림이야기 4] 그림화가, 그는 누구인가? 3

[이승우 화가의 사람과 그림이야기 4] 그림화가, 그는 누구인가? 3

길을 가는 세 나그네의 앞에 부드러운 능선을 배경으로 노송老松이 한 그루 서 있다고 하자. 그 세 사람의 머리는 제각기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첫 사내는 저것을 베는데 드는 품삯이 얼마, 운반비 얼마, 그래서 목재로 팔면 얼마의 이윤이 남고 혹시 직접 집을 짓거나 가구를 만들어 팔면 또한 얼마의 이윤이 더 남을 것인가를 계산할 것이다. 말하자면 실용적인 태도에 의한 실용적인 사고를할 것이고 두 번째 사내는 그러한 실용적인 경험보다는 분석적이고 과학적인
[토마스의 그림이야기  63]  차 마시는 가족 -리처드 콜린

[토마스의 그림이야기 63] 차 마시는 가족 -리처드 콜린

이 작품은 ‘리처드 코린’이라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18세기 영국 화가의 그림이다. 그는 차(茶, tea)를 마시는 귀족들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작품을 남겼다. 1727년에 제작된 이 그림 〈차를 마시는 가족〉은 유럽에서 절대왕정과 귀족 문화가 절정에 이르렀던 시기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그림 속에는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잘 차려진 테이블 위의 다기 세트를 중심으로 한 가족이 둘러앉아 있다. 오른편에는 황색의 화려한 색조로 강조

문학/출판/인문

종합/공지

사회/문화/패션/교육/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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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호 에세이] 그리기 머리보다 가슴에 남게되는 사람이야기

[한명호 에세이] 그리기 머리보다 가슴에 남게되는 사람이야기

나는 간혹 심심하고 무료할 때 사람의 얼굴을 그린다. 사실은 어린 시절 고개를 숙이고 자폐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때 연필로 긋던 선들에 얼굴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올려진 것이다. 정확하게는 내가 사람을 그릴려고 하면, 사람에게서는 얼굴 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어떤 옷을 입고 어떤 자세를 하고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어떤 느낌의 얼굴이 었는지만 기억이 난다. 그 느낌을 열심히 그려내면서 어둡고 힘든 어린 날들을 견뎌냈다. 사람의 얼굴에 대한 기

가수 임시연, K-POP 올림픽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

가수 임시연, K-POP 올림픽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

가수 임시연이 (사)K-POP세계연맹 산하 K-POP 올림픽 조직위원회(KCOC)의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됐다. 가수 임시연은 지난 3월 28일 열린 제9회 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았다. 이번 임명은 임시연이 음악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인류 문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K-POP 올림픽의 비전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임시연의 예술적 감성과 국제적 활동이 K-POP의 세계적 확산에 큰 힘이

[기고] 4월은 왜 잔인한가 — 엘리어트가 말한 봄의 역설

[기고] 4월은 왜 잔인한가 — 엘리어트가 말한 봄의 역설

4월이다. 우리는 보통 이 계절을 희망으로 부른다. 꽃이 피고, 햇살이 부드러워지고, 생명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간. 그러나 한 시인은 이 계절을 정반대로 선언했다.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다.” T. S. Eliot의 『The Waste Land』이 던진 이 문장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멈춰 세운다.왜 하필 4월이 잔인한가. 엘리어트에게 봄은 생명의 회복이 아니라, 오히려 감각의 강제적 부활이었다. 겨울은 모든 것을 덮는다.

연예/스포츠/관광/문화행정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 맞아 문화창조산업 협력 강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 맞아 문화창조산업 협력 강화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40주년을 맞아 문화창조산업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4월 3일 서울 종로구 대중문화교류위원회에서 열린 면담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기념행사와 문화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양국은 올해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연, 전시, 영화,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한국에서는 덕수궁에서 조수미와 양국 음악인이 참여하는 공식 행사가 열리고, 프랑스에서는 국립기메

'눈빛의 거장' 양조위 내한, 공항서 곧장 극장으로... "한국 관객 그리웠다"

'눈빛의 거장' 양조위 내한, 공항서 곧장 극장으로... "한국 관객 그리웠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깊은 눈빛의 소유자, 배우 양조위가 다시 한번 한국 땅을 밟았다. 영화 <침묵의 친구> 홍보를 위해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함께 입국한 그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내한 일정의 서막을 알렸다. 설렘 가득한 입국, "기다려준 팬들께 감사" 4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두 사람은 장거리 비행의 피로도 잊은 듯 밝은 미소로 취재진과 팬들을 맞이했다. 일디코 에네디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우리

걸으며 느끼는 평화, ‘DMZ 평화의 길’ 전면 개방

걸으며 느끼는 평화, ‘DMZ 평화의 길’ 전면 개방

정부가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 경기, 강원 접경지역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12개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 단,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운영을 중단한다. ‘평화의 길’은 2019년부터 조성된 사업으로, DMZ 인근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해 국민이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 강화, 경기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총 10개 접경지역에서 운

Global

스페이스X, 美 SEC에 상장 서류 비공개 제출… '최대 750억 달러' 역대 최대 규모 IPO 공식 착수

스페이스X, 美 SEC에 상장 서류 비공개 제출… '최대 750억 달러' 역대 최대 규모 IPO 공식 착수

- 기업가치 1.75조 달러 기대… xAI 합병 가치(1.25조 달러) 크게 상회- 이르면 오는 6월 상장 목표… 사우디 아람코 기록 2배 넘는 압도적 조달 규모- 공모 물량 30% 일반 투자자 배정 및 일론 머스크 차등의결권 도입 검토- 조달 자금은 달 기지 건설 및 화성 이주 등 장기 비전 실현에 투입 예정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비공개로 제출하며

300점이 넘는 야요이 쿠사마 작품이 독일 박물관을 점령하다

300점이 넘는 야요이 쿠사마 작품이 독일 박물관을 점령하다

작성자: 비토리아 벤진 2026년 3월 24일 ART NET 공유입니다. 쾰른의 루트비히 박물관은 50주년을 기념하여 사실상 야요이 쿠사마에게 완전히 인계되었습니다. 300점이 넘는 그의 인상적인 조각, 회화, 몰입형 설치 작품 등은 존경받는 현대 미술 기관을 일본 작가의 대담한 비전의 교향곡으로 탈바꿈시켰다.최근 공개된 이 "야요이 쿠사마" 버전은 올해 초 바젤 베일러 재단에서 열린 전작과는 다르며, 아마도 올해 말 암스테르담 스테델릭 미술관에서 열릴

교착 상태 빠졌던 美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암호화폐 시장 구조화법)’, 백악관·상원 극적 합의로 통과 ‘급물살’

교착 상태 빠졌던 美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암호화폐 시장 구조화법)’, 백악관·상원 극적 합의로 통과 ‘급물살’

- 핵심 쟁점이었던 스테이블코인 이자 및 디파이 규제에 대한 전격적 타협안 도출 - 전통 금융권 vs 크립토 업계 갈등 딛고 4월 상원 심의 재개… 연내 입법 가능성 최고조 - 전문가 “美 디지털 자산 제도화의 마지막 퍼즐, 사실상 9부 능선 넘었다” 평가 미국의 포괄적 가상자산 규제 신설을 골자로 하여 전 세계 크립토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암호화폐 시장 구조화법)'이 긴 침묵을 깨고 마침내 통과를 향한 막판 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