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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공간에 남겨진 삶의 흔적…김진기 개인전 《잔여물들》, 아트센터예술의시간에서 개최

버려진 공간에 남겨진 삶의 흔적…김진기 개인전 《잔여물들》, 아트센터예술의시간에서 개최

아트센터예술의시간이 2026년 3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김진기 개인전 《잔여물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폐교, 폐사무실 등 사회 시스템의 중심에서 밀려나 ‘죽은 공간’으로 취급된 장소들을 사진과 회화의 결합으로 다시 불러내며, 그 안에 남겨진 삶의 흔적과 현대인의 실존적 불안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김진기 작가는 그동안 지방 소도시와 수도권 외곽의 폐허가 된 장소들 속으로 직접 들어가, 단순한 풍경 기록을 넘어 그 공간에 축적된 시간과 소외된 존
삶의 균열을 붙잡는 춤, 연극 ‘홀드’…신춘문예 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삶의 균열을 붙잡는 춤, 연극 ‘홀드’…신춘문예 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이 2026년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연극 ‘홀드(HOLD)’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홀드’는 신춘문예 당선작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일인극 형식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배우 이정국이 무대 위에서 다양한 인물을 넘나들며 극을 이끌어간다. 작품은 댄스스포츠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았던 주인공 ‘지우’가
예술산업에도 융자와 보증이 생깁니다

예술산업에도 융자와 보증이 생깁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이하 예경)와 함께 예술산업의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해 총 437억 5천만 원 규모의 융자와 보증을 신설한다. 융자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보증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추진한다. 융자는 3월 16일(월)부터, 보증은 4월 1일(수)부터 희망 사업자를 공모한다. 문체부는 예술기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금 조달 수요를 반영한 정책금융 제도를 새롭게 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청년연희단·국립청년무용단 2기 단원 모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청년연희단·국립청년무용단 2기 단원 모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국립청년연희단’과 ‘국립청년무용단’ 2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2025년 창단된 국립청년연희단과 국립청년무용단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시즌제 실연단체다. 지난 1기 예술단은 ‘APEC 정상회담 기념공연’ 및 ‘한국민속예술제’와 같은 대형 무대에 참여하고, 특히 정기 공연에서는 단원들이 안무와 프로그램 연출에 직접 참여하는 공동제작 형식을 도입해 청년 예술가 특유의 창

공연/전시/이벤트

미술/음악

[박형호의 꽃사진 46] 봄의 추억을 불러오는 '좁쌀냉이 꽃'

[박형호의 꽃사진 46] 봄의 추억을 불러오는 '좁쌀냉이 꽃'

봄이 오면 바구니를 들고 쑥과 냉이를 캐는 모습을 기억하거나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따스한 들판에 살랑거리며 불어오는 들판이나 밭둑에 하얗게 핀 냉이꽃을 보며 반가운 눈인사를 건네게 된다. 향긋한 내음의 냉이나물이나 냉잇국을 떠올리게 되지만 냉이의 종류가 많다는 사실을 잘 알지는 못한다. 좁쌀냉이는 작은 전초를 가지며 줄기가 곧추서 자라며 전체에 잔털이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어린순은 식용이 가능하며 작은 꽃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귀여운 형
[토마스의 그림이야기 58]  삼릉비경 _박대성

[토마스의 그림이야기 58] 삼릉비경 _박대성

이 작품은 국내 진경산수화의 맥을 잇고, 전통에 머물러 있던 한국 수묵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삼릉비경(三陵秘境)〉이다.​이 작품은 박대성이 경주의 자연과 신라의 역사성을 주제로 그린 대표적인 풍경화 가운데 하나로, 배경은 경주 삼릉 일대로 알려져 있다. 삼릉은 경주 남산 서쪽 기슭에 자리한 세 개의 신라 왕릉을 말한다. 이들 왕릉은 서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일반적으로 아달라 이사금 능, 신덕왕 능
[음악이 있는 칼럼]  악기, 오케스트라의 뼈대 — 그리고 AI 에이전트의 설계 원리 _정현구

[음악이 있는 칼럼] 악기, 오케스트라의 뼈대 — 그리고 AI 에이전트의 설계 원리 _정현구

왜 현악기인가 오케스트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흔히 금관악기의 화려함이나 타악기의 강렬함에 먼저 눈을 빼앗긴다. 그러나 지휘대에 서 보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오케스트라의 무게 중심은 언제나 현악 섹션에 있다. 제1바이올린부터 콘트라베이스까지, 현악기는 오케스트라의 척추다. 소리의 출발점이자 귀착점이며, 다른 모든 섹션을 아우르는 음악적 토대다.AI 오케스트레이션을 설계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묻고 싶다. 당신의 시스템에는 현악 섹션이 있는
[KAN] ‘찬송정원’ 프로젝트 첫 무대, 오는 3월 21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열려

[KAN] ‘찬송정원’ 프로젝트 첫 무대, 오는 3월 21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열려

[음악=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영락교회 음악부가 주최하고 베스퍼스 합창단(Dir. 백정진, Org. 박시애)이 주관하는 특별 연주회 "베스퍼스와 거니는 찬송의 정원: 사순절" 이 오는 2026년 3월 21일(토) 오후 6시,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음악감독 백정진이 지휘하고, 박시애가 오르간 연주를 맡아 베스퍼스 합창단과 함께한다. 예배음악 프로젝트 합창단 베스퍼(VESPERS) 음악감독 백정진 지휘자는 " 베스퍼스와 거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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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수 총재, 『SDGs의 이해와 실천』 특별강연·출판기념회 성료

박창수 총재, 『SDGs의 이해와 실천』 특별강연·출판기념회 성료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Special Consultative Status with UN ECOSOC)인 FLML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박창수 총재의 저서 『SDGs의 이해와 실천』 특별강연 및 출판기념회가 지난 3월 16일 저녁 관악50플러스센터 마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박채연 ESG경영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주재련 리플리히오케스트라 대표와 김홍연 음악감독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박

재불화가 정택영, 파리의 빛으로 삶을 그리는 화가

재불화가 정택영, 파리의 빛으로 삶을 그리는 화가

파리로 간 이유, 그리고 다시 시작된 회화의 시간 정택영 작가의 이력은 한마디로 정리하기 어렵다. 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대학 강단과 미술교육 현장에서 후학을 길러낸 뒤, 보다 넓은 예술의 현장을 향해 프랑스로 향했다. 1986년 첫 개인전 이후 한국 화단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그는 2006년 파리로 이주하며 창작의 무게중심을 유럽으로 옮겼다. 이 선택은 단순한 거주지 이동이 아니라, 자신의 회화를 다시 묻고 다시 세우

[KAN] 김갑숙 시인, "시가 흐르는 냇물" 출연

[KAN] 김갑숙 시인, "시가 흐르는 냇물" 출연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서초문인협회 이사 김갑숙 시인은 FM 수원 96.3 라디오 방송매체 "시가 흐르는 냇물" 65화 (연출/연홍식, 진행/최영숙, 낭송/임숙희, 구성/백상희)에 출연했다. 김갑숙 시인은 경북 안동 출생으로 세종대 대학원에서 호텔경영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심상>에서 시 부문 등단과 <문학 秀>에서 수필 부문으로 등단했다. 개인시집 『눈 위에 쓴 마음의 그림』(2025, 심상사

연예/스포츠/관광/문화행정

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매주 수요일 확대…11개 민간기관과 상생 협약

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매주 수요일 확대…11개 민간기관과 상생 협약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11개 민간 유관기관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 주도를 넘어 공공과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문체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문화예술 및 경제계를 대표하는 11개 기관과 '문화가 있는 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문화도시협의

[화보 사진]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해단식

[화보 사진]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해단식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빛나는 도전을 마친 대한민국 선수단이 17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선수들은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고, 공항 입국장에는 가족과 팬들의 따뜻한 환영이 이어졌다. 해단식에서는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박수와 꽃다발이 쏟아졌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김윤지 선수는 “국민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고, 휠체어컬

충북문화재단, 전담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포상제 도입

충북문화재단, 전담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포상제 도입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3월 18일 오송역 오송선하마루에서 ‘2026 충북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의 우수한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선정된 전담여행사와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충북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는 총 7개 여행사로, 충북 관광자원을

Global

뉴욕 코리아컬쳐센터 , 2026 첫 번째 갈라 개최…설날 맞아 뉴욕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축제

뉴욕 코리아컬쳐센터 , 2026 첫 번째 갈라 개최…설날 맞아 뉴욕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축제

뉴욕 코리아컬쳐센터(KCCNYC)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19일(목)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로어 맨해튼의 PRIMARY(26 Broadway, 3rd Floor, New York NY, 10004)에서 2026년 첫 번째 갈라(Gala)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는 KCCNYC의 후원자들과 함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설날을 기념한 덕담 행사가 진행되며, 커뮤니티의 따뜻한 연대와 축제 분위기를

한글학교 교사 학위 지원 사업, 한국 문학·예술 교육의 새 장을 열다

한글학교 교사 학위 지원 사업, 한국 문학·예술 교육의 새 장을 열다

[코리아아트뉴스 = 강영자 재외기자]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 역량을 높여 차세대 동포들에게 한국의 정신과 아름다운 예술적 감성을 전수하기 위한 ‘2026년 한글학교 교사 학위과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언어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 문학의 서정과 인문학적 가치를 융합한 심화 교육을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자녀들이 확고한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학

캐나다 입양가족 워크숍, 정서적 안정·정체성·연대의 길을 비추다

캐나다 입양가족 워크숍, 정서적 안정·정체성·연대의 길을 비추다

[오타와=코리아아트뉴스, 강영자 기자] 캐나다 수도 오타와 벨스 코너스 연합교회에서 입양 아동의 정서 안정과 문화적 정체성 강화를 목표로 한 ‘입양 경험 워크숍’이 지난 11월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문화 외교적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복합 정체성을 지닌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 모델을 제시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23년 만의 아동 중심 프로그램 실현: 공공 지원과 현장 수요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