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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옴니버스 아트] 황정희 시인의 "봄이 되어 있는 사람" 시낭송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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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가 황정희 시인이 들려주는 봄 & 사랑 스토리...봄이 오면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정태운의 뜰' 사무국장  황정희 시인의 "봄이 되어 있는 사람" 시낭송을 소개합니다.

 

주파수 FM 106.3Mhz 연제공동체라디오 "황정희의 동화세상" 진행자 동화구연가 황정희 시인는 2026년 월간 <문학도시> 시 부문으로 등단한 후 현재 '정태운의 뜰' 사무국장과 울산시울림시낭송문학회 사무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시낭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부산문인협회와 울산산수유문학회 회원인 황정희 시인은 제1회 남천정태운 전국시낭송대회 은상 수상과 제6회 노계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 동상, 2025 시마을 전국시낭송대회 페스티벌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월간 <문학도시> 2026 8월호(통권 281)에는 '엄마의 강', '가라앉은 말들'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봄이 되어 있는 사람 / 황정희

 

봄이 오면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환한 얼굴에 미소로 답해주고

헛된 농담에도 기꺼이 웃어주는 사람

화난 얼굴 앞에서는 말을 아끼고

내 편이 되어 조용히 곁에 있어 주는 사람

 

말없이 마주 앉아도

시간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

꽃이 피는 이유를 굳이 묻지 않아도

서로의 하루가 이미 봄이 되어 있는 사람

 

봄이 오면 그 사람과 함께

아무 일 없는 하루를

사랑이라 부르고 싶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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