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 수필가 조남대, "은퇴 후 제2의 인생, 앞치마 두른 수사자가 전하는 웰에이징의 지혜"](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400/20260719/1784465376048_673075467.webp)
[KAN] 수필가 조남대, "은퇴 후 제2의 인생, 앞치마 두른 수사자가 전하는 웰에이징의 지혜"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문학을 통해 삶의 무늬를 그려온 수필가 조남대가 최근 그의 일곱 번째 저서이자 두 번째 수필집인 《앞치마를 두른 수사자》를 펴냈다. 2019년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 시, 디카시, 여행기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온 조남대 작가가 이번 신간을 통해 우리 시대 은퇴한 남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유쾌한 생존 전략을 건넨다. 야생의 수사자에서 가정의 앞치마를 두르기까지 신간의 제목인 《앞치마를 두른 수사자》는
![[김강호의 시조 아카데미 65] 오종문의 “서늘한 유묵”](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400/20260720/1784494959453_534513483.webp)
[김강호의 시조 아카데미 65] 오종문의 “서늘한 유묵”
서늘한 유묵遺墨오종문 하루치 짧은 봄빛 잠시 세내 걷는 외길제 뼈를 세운 고택 멈칫멈칫 들어설 때기둥에 붙들려 사는유묵들이 가득했다 필생을 다스려온 필적이 주는 속말마음에 티끌만큼 사악함이 없었는가*뿌리째 도굴된 내면빈 통처럼 고요했다 저 오랜 문장 닮은 한 일가의 높은 품격청빈한 바람 몇 점 놓아두고 돌아설 때바닥난 허기진 슬픔그늘이 더 서늘했다 *사무사思無邪 : 논어 위정편오종문의 시조 「서늘한 유묵」은 한 고택에 남겨진 유묵遺墨을 바라보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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