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개] 금요일이면 앞치마를 두르는 아빠… 딸을 위한 집밥이 가족의 다리가 되다](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400/20260905/1788560503411_53813087.webp)
[신간 소개] 금요일이면 앞치마를 두르는 아빠… 딸을 위한 집밥이 가족의 다리가 되다
매주 금요일이면 한 아버지의 일상이 달라진다. 평일에는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복잡한 코드를 짜지만, 금요일이 되면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으로 향한다. 세종에서 올라오는 딸을 위한 주말 밥상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신간 『딸을 위해 앞치마를 두르는 금요일』은 이렇게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한 가족의 주말을 음식과 사진, 글로 담아낸 감성 요리 에세이다. 책의 저자는 프로그램 개발자다. 논리와 시스템을 다루는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그에게 주방은
![[홍영수의 세상보기 : 시 ] 분리 수거장 / 최연숙](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400/20260904/1788525962455_661772313.webp)
[홍영수의 세상보기 : 시 ] 분리 수거장 / 최연숙
분리 수거장최연숙 바람이 송전탑 9부 능선을 넘나들 때나는 막살고 싶어졌다.관계에서는 상대를 지칭하지 않는다.대충 챙겨 먹은 저녁 탓에밤하늘 뭇별들이 허기처럼 쏟아졌다.촘촘하게 그물망처럼 짜여진 하루치의 노고낱알처럼 흩어져 가던 마음을 차근차근용도에 맞게 분리를 한다.구석진 곳에서 다 써버린 건전지의최후변론이 흘러나오고내몰렸던 바람이 쌓아 놓은 종이 박스사이사이로 숨어든다.어둠을 등지고 있는 그들에게 나는따스한 목례를 보낸다.최연숙 시인 『제3의문학』

![[문학]2026 "제1회 남천 정태운 시인과 함께 하는 시화전" 개막 팡파르](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20260905/1788578922815_4562217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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