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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麻姑搔痒(마고소양)

[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麻姑搔痒(마고소양)

☆토요일엔 한자 놀이

麻姑搔痒(마고소양)삼 마, 시어미 고, 긁을 소, 앓을 양 ♤ 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를 긁어 준다♤ 일이 뜻대로 잘 이루어짐<신선전>에 나오는 글입니다. 여기서 마고는 선녀인데 손톱이 엄청 길었다. 한(漢)나라 환제 때 마고라는 선녀가 무리들과 함께 수도 장안에 들어와 채경이라는 관리의 집에 머물게 되었다고 한다. 채경은 마고의 손톱을 보는 순간 "만일 등이 가려울 때 저 손톱으로 긁는다면 얼마나 시원하겠는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바로
강영자 시인, 캐나다 주류 문단 ‘양대 왕관’ 동시 석권

강영자 시인, 캐나다 주류 문단 ‘양대 왕관’ 동시 석권

캐나다 수도 오타와를 거점으로 활동해 온 강영자 시인(필명 꽃구경 가자 시인)이 캐나다 문단의 가장 높은 문턱으로 꼽히는 캐나다 작가연합(TWUC)과 캐나다 시인협회(LCP)의 정회원 자격을 동시에 획득하며 한국계 문학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는 단순한 협회 가입을 넘어 캐나다 연방 정부가 인정하는 ‘전문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지위를 확립한 성취로 평가된다.캐나다 문단의 최고 권위, 한인 최초 동시 입성 입회 조건이 까다로운 TWUC의 한인 정회원은

[홍영수의 세상보기] 소요음영(逍遙吟詠), 사색의 숲길을 거닐다.

[홍영수의 세상보기] 소요음영(逍遙吟詠), 사색의 숲길을 거닐다.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은 <팡세>에서 "인간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약한 하나의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고 했다. 자연 속에서 물리적으로는 갈대처럼 한없이 작고 약한 존재이지만, 생각하는 존재로서 인간은 모든 걸 수용하고 포옹할 수 있는 실존적 인간이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인간은 태풍이든 미풍이든 이리저리 휩쓸리고 눕다가 일어서고 일어섰다가 다시 눕고 나부끼면서 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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