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의 수필향기] 탱고, 그 관능의 쓸쓸함에 대하여 -맹난자](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400/20260723/1784753614991_544017984.webp)
[김영희의 수필향기] 탱고, 그 관능의 쓸쓸함에 대하여 -맹난자
탱고, 그 관능의 쓸쓸함에 대하여 맹난자 봄이 이울자 성급한 넝클장미가 여름을 깨운다. 아파트 현관문을 나서다가 담장 밑에 곱게 피어난 장미 꽃송이와 눈이 마주쳤다. 투명한 이슬방울, 가슴이 뛴다. 그리고는 알 수 없는 통증이 한 줄기 바람처럼 지나가는 것이다. 6월의 훈향이 슬며시 다가와 관능을 깨운다. 닫혔던 내부로부터의 어떤 확산감을 느끼게 되곤 하던 것도 그러고 보면 매양 그 무렵이었다. 약속한 대로 나는 '예술의 전당
![[효산 책다락 81]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Beloved》](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400/20260723/1784756313297_787114024.webp)
[효산 책다락 81]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Beloved》
●책 소개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Beloved》(1987)는 미국 남북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노예제의 상처와 박탈된 모성, 기억과 망각의 문제를 다룬 대표적인 흑인 여성 서사 소설입니다 ●Synopsis 미국 남북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노예제의 상처와 기억, 모성애를 강렬하게 탐구한 작품입니다. 1988년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실제 노예 여성 마거릿 가너(Margaret Garner)의 사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