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수의 세상보기] 독락(獨樂), 홀로됨을 즐기다.](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400/20260326/1774475502980_834627870.webp)
[홍영수의 세상보기] 독락(獨樂), 홀로됨을 즐기다.
15여 년 전, 경주시 양동마을에 들러 하룻밤 자고 이튿날 아침 옥산서원(나중에 알아보니 2019년 ‘한국서원’의 이름으로 14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을 찾았다. 이곳은 회재 이언적이 고향에 돌아와 지은 서원이다. 때마침 수리하는 중이어서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고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독락당(獨樂堂)’을 찾았다.이곳에서 만난 계정과 독락당은 회재 선생이 7년여의 세월을 보낸 별서이다. 무엇보다 눈에 다가오는 것이 ‘獨樂’이라는 현판이다. 이 두
![[김영희의 수필향기] 내년 이날에 또 만나요 - 김영희](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400/20260326/1774473893609_705772184.webp)
[김영희의 수필향기] 내년 이날에 또 만나요 - 김영희
내년 이날에 또 만나요 김영희 오랫동안 살던 곳에서 이사한 후 출근하게 된 학교. '방과후학교'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모두 순수하고 각자의 색깔이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었다. 아이들은 모두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부족해도 품어주고 이해해주고 참아주었다. 어른도 어려워할 문제들을 아이들은 어떻게 그렇게 대처할 수 있는지 무척이나 대견스러워 보였다. 오히려 어른인 내가 어떤 상황에서든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 상황에 따라 어른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