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단독] 작곡가 김인기, 알반 베르크 재단 작곡 콩쿨 우승 영예
알반 베르크 탄생 90주년 기념 콩쿨서 16개국 신작 제치고 수상바이올린과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국제적 명성 확보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알반 베르크 재단이 주최한 작곡 콩쿠르에서 4일 한국 작곡가 김인기(1997년생)가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솔로 바이올린과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默考 III(묵고 III)'로, 알반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1935) 작곡 9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