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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그들은 무대로 출근한다

퇴근 후, 그들은 무대로 출근한다

11년차 직장인 밴드 '프로젝트9'

영업, 기술, 교육, 유통. 하는 일이 제각각인 네 사람이 주말 저녁 홍대 어느 지하에 모인다. 좋아하는 밴드의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맞춰보기 위해서다.2015년에 결성된 직장인 밴드 '프로젝트9'은 올해로 11년차를 맞았다. 기타 김능환(49·영업직)과 김규동(49·기술직), 베이스 반종혁(39·교육직), 드럼 권오현(49·유통업). 평균 연령 46.5세의 이 4인조는 밴드연합 '뮤직메이트' 소속으로 홍대 클럽 일대에서 여러 차례 합동공연을 치러왔다.
[조선규 칼럼]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향한 현실의 길, 기본소득에서 기본사회로

[조선규 칼럼]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향한 현실의 길, 기본소득에서 기본사회로

대한민국의 양극화는 더 이상 정치적 수사나 체감 경기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자산 분배의 악화는 공식 통계로 확인되는 구조적 현상이다.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순자산 상위 10% 가구의 순자산 점유율은 46.1%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가장 높았다. 반면 하위 50% 가구가 보유한 순자산 비중은 9.1%에 그쳤고, 하위 10%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마이너스 771만 원이었다. 다만 이 수치를 해석할 때는 몇 가지 구분이 필요

[조선규 칼럼] 65세,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조선규 칼럼] 65세,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우리 사회에서 65세라는 숫자는 유난히 특별하다. 기초연금의 수급 연령이 65세이고, 노인복지정책과 노인 일자리 정책에서도 65세가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할 사실이 있다. 65세가 된다고 해서 법적으로 모든 사람의 경제활동이나 사회적 역할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65세가 되면 무엇을 그만두게 할 것인가”가 아니라 65세 이후 무엇을 새롭게 할 수 있게 할 것인가”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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