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그림 11] 상상 속 민화, 초등 1학년의 손끝에서 피어나다
사랑해요 거북이들분당의 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그린 거북이 그림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전통 민화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어린 작가만의 상상력이 빛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아동 미술을 넘어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깊이가 느껴지는 특별한 그림이다. 그림 속 거북이는 단지 한 마리 동물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 세계를 품은 존재다. 등껍질 속에 그려진 동물과 식물, 그리고 추상적인 문양들은 마치 하나의 우주처럼 펼쳐지며 생명과 자연, 상상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