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작가 지희선 시조시인, 『L.A. 팜 트리』 시조번역집 발간
[데이빗 맥캔 하버드대 명예교수는 “슬픔을 승화시키는 작품들”이라 평가] 미국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온 재미교포 시조시인 지희선이 『L.A. 팜 트리』 영문 시조 번역집을 출간했다. 오랜 세월 한국의 전통 정형시인 시조를 창작해 온 그는 한인 교포 2세들과 미국 지인들에게 시조를 소개하고자 이번 번역집을 기획했다. 한국적 정서를 담은 시조 작품지희선 시조시인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1983년 미국으로 이민 후에도 문필 활동을 지속해 왔다.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