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개] 전문경영인 출신 성영소 시인 - “늙는다는 것은 엄청난 일”
다채로운 인생과 치열한 생존의 기록, 세 번째 시집을 통해 노인의 삶을 노래하다[코리아아트뉴스 류안 기자] 올해 82세의 전문 경영인 출신 성영소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늙는다는 것은 엄청난 일”을 발표하며 독자들 앞에 인생의 굴곡과 노년의 성찰을 담은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성시인은 동아일보 사회, 외신, 경제부에서 1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하며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습격 사건, 울진·삼척 무장 공비 침투, 포항 영일만 석유 사건과 같이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