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서울연극제 극단 불 '심플 스토리' 하늘을 날고 싶은 돼지
2026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화제의 무대 극단 불 '심플 스토리'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우크라이나 대표 감성 희곡

2023년 봄 대학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극단 '불'의 대표작 '아주 간단한 이야기'가 새로운 각색과 함께 돌아온다.
극단 '불'은 오는 2026년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제47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심플 스토리'를 선보인다

'심플 스토리'는 2023년 초연된 우크라이나 원작 '아주 간단한 이야기(Очень простая история)'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 이다.
세계 각국에서 공연된 우크라이나의 대표 희곡으로 대학로 초연 당시 6회 공연 중 5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학로 화제작으로 떠 올랐으며, 이어 진행된 앵콜 공연 또한 연속 매진을 이어가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기존 작품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밀도 높은 각색과 새로운 무대 언어를 통해 한층 확장된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줄거리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우크라이나의 작은 시골 마을. 임신한 소와 늙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말, 그리고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품은 돼지는 축사 밖 세상을 동경하며 살아간다.
그들은 개와 수탉이 들려주는 인간 세상의 이야기는 이들의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집 딸이 이웃집 아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주인집 내외는 낙태를 강요한다. 하지만 이웃집 남자는 이를 막아서려 하고, 갈등은 점차 비극으로 치닫는다.
결국 주인은 낙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돼지를 죽이게 되고, 죽은 돼지는 천사가 되어 다시 축사를 찾아온다.
그리고 이 작은 축사 안에서,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동물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극 「심플 스토리」는 МARIA RADO의 원작을 바탕으로, 전기광(극단 불 대표)이 다시금 번역과 연출을 맡아 새롭게 재탄생한다.

이번 공연에는 엄기영 음악감독, 김병애 프로듀서, 이인연 조명, 김종한 의상, 한동현 무대, 황도석 소품, 문상원 홍보, 오서란 조연출, 채주원 기획 등 실력 있는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또한 최운교, 주원성, 박 용, 조정근, 전나연, 백선아, 정연주, 공현욱, 김태라, 김희정, 허라겸, 고해솔, 안호주, 강효석, 박준일, 김 산, 김수정, 안진희, 황정후, 김현주 등 개성과 에너지를 겸비한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더욱 깊어진 감성과 풍성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 Maria rado
작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Maria rado는 1965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출생이다.
키이우 주립 연극예술 연구소 극작과, 연기학과를 졸업하고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 감독, 배우 등을 겸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Очень простая история(아주 간단한 이야기), Маэстро(마에스트로), Женщина года(올해의 여자), Красный, белый и немного грязи(빨강, 하양, 그리고 약간의 진흙), Тёзка(동명 이인)등이 있다.
우크라이나 작품.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작품이다. 하지만 Maria rado의 작품은 동부권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꾸준히 상연되고 있다.
그녀는 현재 뜻깊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다룬 새로운 대본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마스터 클래스에서 젊은 세대에게 연극 드라마를 작업한 경험을 전하고 있다.
창작집단 극단 불에 의해 재연되는 연극 「심플 스토리」는 2026년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된다
▶배우 일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