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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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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제6번 ‘비극적’ Gustav Mahler, Symphony No. 6 in A minor ‘Tragic’ 3월 19일 ~ 20일, 롯데콘서트홀

 

2026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포스터-서울시향 제공-

3월 19일(목), 20일(금)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은 인간의 고뇌와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 운명을 그려낸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 연주를 선보인다.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은 서울시향이 선보이는 10년 만의 말러 교향곡 6번 공연으로 실황 녹음으로 기록되며, 추후 음반 발매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11월엔 교향곡 4번으로 ‘말러 사이클’을 이어간다. 

 

음악가 구스타프 말러는 언제나 인정받기를 원했다. 

그의 인생은  시즌 중에는 지휘자로서 전력을 다했고, 휴가 때는 끊임없이 교향곡을 써 내려가며 치열하게 살아내고자 했다.

겉으로 보기엔 누가 보아도 부족함이 없는 삶이었다. 1897년 그토록 원했던 빈 국립오페라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해 성공적으로 경력을 이어나갔고, 1902년에는 사교계 명사인 알마 쉰들러와 결혼식을 올렸다. 

오래지 않아 보게 된 두 딸은 말러가 꾸린 가정에 확실한 행복을 가져다주었다. 

그런데 무엇 하나 아쉬운 것 없어 보이는 이 시기에, 말러는 , 교향곡 제6번 ‘비극적’ Gustav Mahler, Symphony No. 6 in A minor ‘Tragic’ 대규모 교향곡을 완성했다. 

지휘자 얍 판 츠베덴 Jaap van Zweden, conductor -서울시향 제공-

지휘자 얍 판 츠베덴 Jaap van Zweden, conductor 얍 판 츠베덴(1960년 네덜란드 출생)은 

암스테르담에서 태생으로 줄리아드 음악원 학생이던 19세에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되었으며, 1996년에는 지휘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홍콩 필하모닉은 2019년 그래머폰에서 올해의 오케스트라로 선정되었고,  2012년에 뮤지컬 아메리카에서 올해의 지휘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츠베덴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에서의 예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2023년 콘세르트헤바우상을 수상했다.

 

2024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2024년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임기 시작과 함께 정기공연 무대에서 말러 1번 ‘거인’, 지난해에는 2번 ‘부활’과 7번을 선보였고,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애플 뮤직 클래시컬 Apple Music Classical’을 통해 말러 교향곡 1번과 7번 디지털 음원을 발표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다시 한번 말러 열풍을 일으켰다. 

2025년 서울시향 말러 교향곡 7번 공연 사진 -서울시향 제공-

말러의 교향곡 시리즈에는 인간의 고뇌와 사랑, 죽음에 대한 말러의 모든 감정과 장대한 음악 세계가 고스란히 녹아 있어 국내 클래식 청중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과 함께 들려주는 이번 공연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 은 인간의 고뇌와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 운명, 극적인 서사 연주로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티켓은 좌석 등급별 1~15만 원이며, 서울시향 누리집(www.seoulphil.or.kr)과 콜센터(1588-1210)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향 누리집 회원은 1인 4매까지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만 24세 이하 회원은 본인에 한해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3.19&20 정기공연 개요>

 • 공 연 명 : 2026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

 말러, 교향곡 제6번 ‘비극적’ Mahler, Symphony No. 6 in A minor ‘Tragic’ 

 • 일시/장소 : 3.19.(목)-20.(금)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

 • 지    휘 : 얍 판 츠베덴

 • 프로그램  :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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