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 황신혜, 인천아트쇼서 딸 이진이 작품 직접 소개…가족애와 예술의 교차점

배우 황신혜가 인천아트쇼 전시장에서 딸 이진이의 작품 앞에 서서 그림 활동을 직접 소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2일 오후 인천아트쇼 전시장을 찾은 황신혜는 관람객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화가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딸 이진이의 창작 과정을 설명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신혜는 1963년생으로 올해 62세이며, 꾸준히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대중과 만나온 톱스타다. 그는 모델 겸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딸 이진이를 두고 있으며, 이번 인천아트쇼에는 이진이가 직접 출품한 그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진이는 현재 JTBC 주말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유학파 출신 핵심 멤버 이한나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배우와 모델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화가로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황신혜가 작품 앞에서 딸의 활동을 소개하는 장면은 단순한 응원을 넘어 예술적 교감과 가족애가 어우러진 순간으로 기록됐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배우 황신혜의 품격 있는 존재감과 딸 이진이의 예술적 도전을 동시에 느끼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이진이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독창적인 표현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른편 벽을 가득 메운 대형 캔버스에는 푸른 머리카락과 커다란 눈을 지닌 인물이 그려져 있으며, 붉은 배경과 가슴 모양으로 표현된 하트가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감정의 진폭을 키웠다. 왼편에는 노란색 바탕에 빨간 머리를 가진 아이가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서 있는 그림과 따뜻한 색조의 또 다른 인물화가 걸려 있어, 전체적으로 동화 같은 세계 속에 들어온 듯한 인상을 남겼다.
황신혜와 이진이가 함께 만들어낸 이 장면은 예술과 가족애가 교차하는 특별한 순간으로, 인천아트쇼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 상세 보도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