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 예술계의 자존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
2021년 대법원 판결 이후 4년, 이제는 결단할 때다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가 4년째 멈춰 서 있다. 2021년 대법원은 제24대 이사장 선거에 대해 “선거 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며 무효 판결을 내렸다. 협회 역사상 초유의 판결이었다. 이후 황제성 작가가 제25대 이사장 선거에 대해 선거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선거는 다시 중단되었다. 본안 소송은 아직 시작도 못한 채, 협회는 법원이 파견한 임시 이사장 체제로 운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