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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일반

[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문칯문칯=문치적문치적

최태호 교수
입력
☆정겨운 우리말☆
문칯문칯 : 어물어물 자꾸 끌어가기만 하는 모양 = 문치적문치적 

♤무술 : 제사 때 술 대신 쓰는 맑은 물 =현주玄酒
'물술'에서 'ㄹ'탈락한 형태입니다.


♤무자리 : 논에 물을 대어야 하는 곳

※'물+자리'에서 ㄹ탈락한 형태입니다.
예)태호 논에는 저수지 물이 많아 무자리에 물 걱정은 없어.


♤무장 : 갈수록 더

예)날씨가 무장 추워만 간다.


♤묵정밭 : 오래 내버려두어 거칠어진 밭 =묵밭ㆍ진전陳田


♤문칯문칯 : 어물어물 자꾸 끌어가기만 하는 모양 = 문치적문치적

예)문칯문칯 망설이기만 한다.


♤물두멍 : 물을 길어 붓고 쓰는 큰 가마나 독.

예)물두멍에 물을 가득 채워 놓았으니 며칠 동안은 쓸 수 있겠다.


♤물마루 :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것처럼 멀리 보이는 수평선의 두두룩한 부분.=수종水宗, 파두波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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