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승리남성중창단, 중후한 보이스로 교회음악 찬양...다양한 래퍼토리 선보여

안장훈 지휘자, 섬세한 지휘로 남성중창단만의 독특한 컬러 찾아


[음악=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본보 이청강 기자의 현장 스케치에서는 남성의 중후한 보이스로, 교회음악을 선보이는 승리남성중창단을 찾아갔다.
남성중창단 지휘를 맡고 있는 안장훈 지휘자는, 남성이 갖고 있는 중저음 보이스를 잘 살려 섬세하고 세련된 지휘로 단원들과 정기연습을 하고 있다.
승리남성중창단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승리교회(위임목사 박규성) 내 속해있는 중창단 모임(한달 2번 정기연습)으로, 20여명의 남성 대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3월 23일, 본보 이청강 기자는 정기 연습이 있는 현장에 찾아가 연습 분위기를 살펴보고, 윤석웅 단장을 만나 간략 인터뷰를 진행했다.


▲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 올해로 창단 2주년을 맞이하는 승리중창단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윤석웅 단장 : 네, 안녕하세요.
승리남성중창단은 저희 교회 내에서 음악을 통해 서로 교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모임입니다.
남성 특유의 중후한 보이스를 통해 다양한 찬양곡을 선보이고 있으며, 단원들 간의 끈끈한 우정과 신앙의 교류가 저희 단체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Q : 승리남성중창단은 어떤 음악적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석웅 단장 : 저희의 음악적 목표는 교회음악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또한, 단원들의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함께 성장하며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래퍼토리를 준비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찬양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Q : 2주년을 맞이하면서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석웅 단장 : 지난해 12월 "2024년 원로장로 추대식 및 은퇴예식" 때 공연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본향을 향하여> 찬양곡이 큰 호응을 얻었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단원들이 하나가 되어 음악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더 단단해졌던 순간이었습니다.
Q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윤석웅 단장 : 앞으로도 승리남성중창단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 더욱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고, 이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청강 기자 : 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