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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선하마루, 개관 5개월 만에 이용객 1.4만 명 돌파...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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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1시간... 공공·기업회의 370여건 몰리며 ‘충북형 스몰 마이스’ 메카 안착
오송선하마루
오송선하마루

충청북도가 KTX 오송역 선로 하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오송선하마루가 개관 이후 5개월 만에 방문객 14천여 명, 행사 370여 건을 기록하며 공공·기업회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회의실 5곳을 개방하여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의 회의와 워크숍을 지원하며, 인접한 청주오스코 컨벤션센터와 연계해 충북형 스몰 마이스 집적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오송선하마루는 오송역 선로 하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공공 회의·전시 공간으로, 수익 창출보다는 공공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충북형 MICE 인프라 확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오송선하마루는 오송역 선로와 주차장 사이 약 18m 높이의 선하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시설로, 회의실과 전시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오송역과 직접 연결된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이용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KTX1시간 내에 도달 가능한 교통 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이후 개관 5개월 만에 이용객 14,636명을 돌파했으며,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의 회의·전시·워크숍 공간으로 활용되어 충북만의 차별화된 MICE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오송선하마루는 단순한 회의 공간을 넘어 유휴 선하 공간을 재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실천 사례로 육성되고 있다. 신규 건축을 최소화하고 기존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환경 부담을 줄이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공간 운영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오송선하마루는 인접한 청주오스코 컨벤션센터와 기능적으로 연계돼, 대형 컨벤션과 중소규모 회의를 보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송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MICE 집적지 형성과 함께, 충북이 중부권 MICE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오송선하마루의 이용 실적과 수요에 대한 통계 분석을 토대로 운영 효율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이용료 체계 및 운영 구조 개선 등 중장기 발전 방안 또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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