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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과 함께 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 하늘재 가을 숲길 체험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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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수안보 하늘재 가을숲 트레킹' 성료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11월 16일(일) 충주시 수안보면 하늘재 일원에서 '수안보 하늘재 가을숲 트레킹'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자 100여 명은 ▲하늘재 숲길 ▲월악산 만수계곡 ▲악어봉 전망대 등 3개 구간을 걸으며 가을 단풍과 울창한 숲을 만끽했다. 동시에 환경정화 활동에도 동참해 쓰레기 수거와 생태 보전을 실천하며 `자연정원 충북'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늘재는 충북 충주와 경북 문경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고개가 하늘에 닿을 듯 높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걷는 즐거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늘재는 자연 속에서 걷기의 즐거움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방문객이 자연과 호흡하며, `자연정원 충북'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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