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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서울] 한강버스, 운항 재개...주말 6천 여 명 이용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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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운항 재개한 '한강버스'...여의도 뚝섬선착장 등 카페, 라면존 북적 서울시, “무승객 시범운항동안 안전성‧ 정시성 한층 강화, 시민들의 한강 접근성도 높여”
[KAN:서울] 한강버스, 운항 재개...주말 6천 여 명 이용 [사진 : 서울시]

[사회=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서울 한강버스가 마침내 지난 1일 운항을 재개했다. 안전성과 정시성을 시범운항을 통해 한층 강화해, 지난 주말 1일 토요일에는 3,261명이 2일 일요일에는 2,877명 시민이 한강버스를 이용했다.

 

양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이에 한강버스 선착장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 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 존 등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카페 '바이닐'에서 시민들은 한강을 바라보며 주말을 즐겼다.

한편 한강버스는 오전 9시에 출발해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을 주중·주말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한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 위치기반 앱에서는 한강버스 도착까지 남은 시간은 물론 이동속도, 도착지 인근 정보 등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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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