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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rt] 김희선 시인의 "7월의 소망" 감성시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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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rt] 김희선 시인의 "7월의 소망" 감성시와 노래

작가 이청강
입력
대한문인협회 부산지회 지회장 김희선 시인이 전하는 7월의 소망 이야기 "한여름 정점으로 달리는 흐린 계절 위로...상흔의 그림자가 선명한 포물선을 그린다"
[AI Art] 김희선 시인의 "7월의 소망" 감성시와 노래
[AI Art] 김희선 시인의 "7월의 소망" 감성시와 노래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무더운 여름철이다. 대한문인협회 부산지회 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희선 시인은 7월의 소망을 시로 본보 코리아아트뉴스에 전해왔다.

 

시 구절에는 한 여름 정점으로 달리는 흐린 계절 위로, 상흔의 그림자가 선명한 포물선을 그리고 있다. 

 

김희선 시인은 무뎌진 심장 안에 갇힌 옹이진 이야기를 살갑게 풀어내고 맑은 7월을 맞이하는 마음을 시로 담았다.

 

Al로 작곡한 <7월의 소망> 노래를 들으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김희선 시인의 <7월의 소망> AI 음악 시와 영상

7월의 소망 / 김희선

 

한여름 정점으로 달리는

흐린 계절 위로

상흔의 그림자가

선명한 포물선을 그린다

 

나를 송두리째 던져서라도

구원하고 싶었던 시간

 

남은 희망을 쪼개서라도

단숨에 끊어내고 싶다

 

7월의 자작나무 숲

그 한가운데 서서

허기진 행복 한 줌 움켜잡고

 

무뎌진 심장 안에 갇힌

옹이진 이야기라도

살갑게 풀어내고

 

부디!

더는 아픔 없는 맑은 계절을

간절히 만나고 싶다

 


▲ 김희선 시인의 개인시집 <인연의 꽃>
▲ 김희선 시인의 개인시집 <인연의 꽃>

 

프로필

 

부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회 이사

대한문인협회 부산지회 지회장

대한문인협회 이달의 시인 선정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좋은 시 선정 

 

<수상>

2017 대한문인협회 한국문화예술인 금상

2015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공모전 은상

2015 올해의 시인상

2018 짧은 시 짓기 은상

현대시를 대표하는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다수 선정

 

저서) 개인 시집 <인연의 꽃>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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