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에서 활동하는 그레이슨 리, KCC U15 대표팀으로 KBL 유스클럽 대회 출전…3위 마무리
한국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6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in 제천’에서 미국 뉴저지에서 농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레이슨 리(Grayson Lee)가 KCC U15팀 선수로 출전해 팀의 준결승 진출과 3위 기록에 함께했다.
2031년 졸업 예정인 그레이슨은 미국에서 성장한 가드로, 현재 AAU 프로그램 City Rocks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국을 주 무대로 뛰고 있지만 KCC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레이슨은 초등학교 4학년 당시 KCC 선수로 KBL 유스클럽 대회에 처음 참가했다. 이후 몇 년 만에 다시 KCC 유니폼을 입고 이번에는 U15팀 선수로 한국 선수들과 코트에 섰다.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어 이번 대회를 앞두고 KCC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었던 기간은 길지 않았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대회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준결승 진출을 위한 예선 현대모비스전에서는 18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L 중계진도 경기 도중 그레이슨의 좌우를 가리지 않는 움직임과 경기 흐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언급하며 활약을 짚었다.
그레이슨은 해당 경기에서 MVP(Player of the Game)로 선정돼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도 참여했다. KCC U15팀은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에서 펼친 경기 모습은 미국 농구 미디어에도 소개됐다. Court Vision Media는 KBL 유스클럽 대회에 참가한 그레이슨의 경기 모습과 MVP 선정 소식을 관련 콘텐츠를 통해 전했다.
미국 내 선수 평가에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뉴저지 지역 선수 평가에서 떠오르는 8학년 포인트가드(PG) 1위로 소개됐으며, Top20Scouts가 공개한 Class of 2031 뉴저지주 전체 랭킹에서는 4위에 포함됐다.
미국에서는 City Rocks 소속으로 활동하고 한국에서는 KCC U15팀 선수로 대회에 참가한 그레이슨에게 이번 대회는 서로 다른 농구 환경에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
초등학교 4학년 때 KCC 선수로 처음 KBL 유스클럽 대회를 경험했던 그레이슨은 몇 년 뒤 U15 선수가 돼 다시 KCC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모비스전 18득점과 경기 MVP 선정에 이어 KCC U15팀의 준결승 진출과 3위에 함께하며 두 번째 KBL 유스클럽 대회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