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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C-패스’로 지역 상권과 관광객을 잇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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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부터 성안길‧소나무길 일대 카페‧맛집‧체험‧관광지 참여 가맹점 모집 시작

충북 청주시의 대표 쇼핑관광 거리인 성안길, 소나무길 일대에서 지역 상권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충북문화재단은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사업 일환으로 ‘청주 성안길 C-패스’를 도입하고, 이에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C-패스’는 카페‧맛집‧체험 등 성안길‧소나무길 일대 가맹점과 청주 주요 관광지를 하나로 엮은 로컬 투어 패스다. 관광객은 한 장의 패스로 △쇼핑 △체험 △식음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지역 상권은 관광객 유입으로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판매는 10월부터 개시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성안길 일대를 중심으로 한 로컬 관광거점 활성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산업의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가맹점 모집은 9월 8일부터 진행되며, 성안길‧소나무길 일대 상점과 청주 관내 관광시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주 C-패스는 청주를 찾는 관광객이 대한민국 로컬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구성한 상품”이라며 “많은 상점들이 참여해 함께 청주의 매력을 함께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충북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 사업담당자(043-224-2823)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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