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충북문화관 ‘저녁 일곱詩 문장 낭독회’ 성료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 2025년 독서 및 지역문학 활성화를 위해 문학을 테마로 진행한 2025 충북문화관 <저녁 일곱詩 문장 낭독회>가 4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친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충북문화관은‘콘텐츠글그림 연구소’와 협력하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했다.
2025 충북문화관 <저녁 일곱詩는 문장 낭독회>에서는 매회 15명 내외, 총 1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해 직접 문장을 낭독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문학을 통한 소통과 위로의 시간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월별 문학의 폭넓은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로 기획되었다. 첫 행사로 ▲4월:‘시를 잊은 그대와, 나에게’(위로와 치유의 시 문장 낭독), ▲5월:‘가족, 연인, 스승, 친구에게 전하는 마음’, ▲6월(호국보훈의 달):‘드라마 명대사 한 뼘 낭독회’를 통한 역사적 의미 되새김, ▲8월(광복 80주년):‘독립운동가 가네코 후미코의 시와 인생 읽기’, ▲9월:‘매혹적이고 재치 있는 사랑의 편지글 읽기’, ▲10월(마지막 회): 충북 대표 작가인‘나기황 시인’, ‘강현자 수필가’와 함께하는‘지역문학 함께 읽기’를 통해 지역 문학의 깊이를 나누는 시간으로 도민과의 문학적 교감을 확장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준비한 문장을 낭독하고 이를 매개로 일상과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문학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소통의 기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문장을 함께 읽는 행위가 단순한 낭독을 넘어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자기 삶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이번 낭독 프로그램은 문학이 일상 속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