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 2025 제44회 서울 아카데미회 정기전 & 부스전 전시 개최

[문화예술=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지난 10월 15일 부터 오는 21일 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2025 제44회 서울 아카데미회 정기전 & 부스전'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후 5시, 개막식이 열렸으며, 회원 111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그 중 14명이 부스전을 열었다" 고 밝혔다. 

종로미협 이사 신은비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작으로 해바라기 작품과 계절에 따라 자작나무를 관찰해 시리즈 형식으로 작품을 출품했다.

본보 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는 신은비 작가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으며, 신은비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자작나무 숲

-신은비 자작나무 작품전에서

               청강 / 이정원

자작나무 숲에 하얀 눈이 쌓였다

빼곡히 들어선 자작나무 

쏟아지는 햇살에 하얀 나무가 빤짝인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 산길 따라 

동화 같은 세상이 펼쳐지고

순백색의 그리움을 덧칠한다

계절 따라 숨 쉬는 자작나무 숲

그리움이 사무친 시월

2025 서울아카데미회 신은비 작품 앞에서

말없이 생각에 잠기며 묵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