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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FunnyCut] 우리 동네에도 '붕세권'...편의점 옆 붕어빵 가게 입점하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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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TAKE OUT...단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기본에 떡볶이 까지
편의점 옆 붕어빵 가게, 천원 착한 가격에 맛까지 사로잡아 인기만점!
초코크림에 슈크림 듬뿍...뿌링클 핫도그맛 사각 붕어빵 먹어보니 맛이 일품

[사회=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우리 동네에도 '붕세권' 이 형성되었다. 붕어빵 가게와 역세권 단어를 합쳐 부르는 이른바 '붕세권'. 말만 들어도 입에 군침이 돈다.
편의점 옆 작은 상가에 올해 11월 초, 주황색 네온싸인 간판이 불을 밝혔다. 10월 중순부터 '가 오픈'으로, 사전 준비를 해 온 붕어빵 주인(N잡러)은 신규 오픈에 성공했다.
낮에는 직장에서 근무하고, 저녁 늦은 시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야간 근무하시는 붕어빵 주인을 본보 코리아아트뉴스(KAN) 독자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에피소드 1.
퇴근하고 집 앞 편의점을 들렸다 겨울철 인기 간식 붕어빵 가게 오픈에 맘이 두 근 반 설렜다. 계산대에서 천원 착한 가격 단팥 붕어빵 2개, 아이들이 좋아하는 뿌링클 핫도그맛(천 오백원) 2개를 카드로 손수 결제했다.
사각형 모양의 사각 붕어빵을 기다리며, 웨이팅 했다. 잠시 후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추운 날씨 속 따뜻한 단팥 붕어빵이 내 손에 퀵 배달되었다. 정성스레 종이봉투에 담긴 붕어빵을 들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행복'했다.
붕어빵 주인은 오픈 기념으로 붕어빵을 덤으로 주시며, "맛있게 드시고, 또 오세요" 유쾌하게 인사말을 건네셨다. 계절이 바뀌는 내년 봄에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하시며, 다시 붕어빵을 조리하시는 주인 아주머니. 대박나세요!!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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