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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악 인문 강연 시리즈】 “김영갑처럼 사유하고, 청년처럼 질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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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악 인문 강연 시리즈】 “김영갑처럼 사유하고, 청년처럼 질문하다”

시인 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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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웹포스터

‘2025 1회 두모악포럼823일부터 9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김영갑갤러리두모악에서 열린다.

 

제주를 사랑한 사진가() 김영갑의 삶을 되새기는 인문 강연 시리즈다. “김영갑처럼, 사유하고, 청년처럼 질문하라라는 주제로 각자의 삶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연사 4인과의 만남이다.

 

루게릭병을 앓으면서도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제주의 오름과 억새 등을 피사체로 삼아 삶을 기록한 사진가 김영갑이 남긴 질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실천하고 있는 인문·예술인들이 연사로 나선다.

 

23일에는 제주 해군기지 반대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정선녀 활동가가 믿음으로 짓는 하루, 생태계로 엮는 삶을 주제로 첫 강연을 연다. 이어 30일에는 김수열 시인, 913일 성미선 채식활동가, 920일 고병권 철학자가 차례로 강연한다. 각 강연은 오후 5시부터 전시 도슨트, 강연, 질문과 대화의 순서로 진행되며 회차별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경제지원센터의 ‘2025 제주로가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차별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신청은 인스타그램(@dumoak.forum)과 신청 링크(https;//linktr.ee/dumoak.forum)를 통해 할 수 있다.

 
시인 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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