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 되는 글로벌 우정 - 장수교육청, 뉴질랜드 심포니아 오케스트라와 산서윈드오케스트라 국제 문화교류 운영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추영곤) )이 지난 7월 6일, 산서중·고등학교와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교류는 뉴질랜드 심포니아 오케스트라와 산서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자리로, 음악을 통해 국경을 넘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전북 워케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뉴질랜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산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음악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산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환영식부터 문화체험, 연주회까지 직접 참여하며 해외 친구들을 맞이했다.
환영식에서는 학생회가 제작한 학교 소개 영상이 상영되고, K-POP 댄스 공연으로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양측은 기념품을 교환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서로의 교육환경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서고등학교 미술실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으로 부채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어, 뉴질랜드 학생들이 직접 부채를 꾸미며 한국 문화를 경험했다.

음악 교류의 시간은 산서중학교 오케스트라실에서 이어졌다. 뉴질랜드 심포니아 오케스트라는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 네 곡을 연주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고, 산서윈드오케스트라 역시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연주로 화답했다. 마지막에는 양국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합동 연주를 펼치며 언어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산서윈드오케스트라 단원인 한 학생은 “외국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면서 음악은 언어가 달라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심포니아 오케스트라는 장수에서의 교류를 시작으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북의 문화와 교육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문화예술을 통해 글로벌 우정을 다지는 장수교육지원청의 의미 있는 국제교류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