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하나 되는 충북, 2025「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개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 원장 고근석)이 오는 11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충청북도의회 청사 내 다목적 강당에서‘2025년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이하 충북 스토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 스토리페어는 충북 11개 시·군의 특화 콘텐츠와 지역기업과 창작자들 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의 콘텐츠 역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충북문화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주문화관광재단 등 도내 문화기관들이 공동 참여해 추진하는 협력형 콘텐츠 축제로, 지역 창작 기반을 폭넓게 연결하고 충북 콘텐츠산업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평가된다.
더불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코리아랩, 글로벌게임센터, 충주음악창작소, 진천K스토리창작클러스터, AI미디어센터 등 도내 주요 콘텐츠 거점인프라들이 이번 페어를 통해‘콘텐츠 충북’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집약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스토리존 ▲크리에이티브존 ▲AI미디어존 ▲충북인이야기존 등으로 구성되어 영상과 게임, 웹툰, 캐릭터 굿즈 등의 콘텐츠 전시와 AI와 AR, 미디어아트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브랜드스토리존에서는 충북 11개 시·군의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미디어아트․영상․AR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존은 100여개 이상의 기업과 창작자들의 성과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객의 적극적 참여와 몰입을 이끌어내며 흥미를 제공할 것이다. ▲AI미디어존에는 AI활용한 웹툰드로잉, AI뮤직비디오, AI그림책, 오디오 드라마 등 체험 공간과 영상 상영관 통해 신기술 기반의 교육․제작 성과를 공유하며, AI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충북인이야기존에서는 충북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충북영상자서전’제작 영상과, 공모전 수상작들이 상영관을 통해 시사할 수 있으며,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참여 공간으로 충북 콘텐츠의 고유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개막을 통해 ▲11개 지자체들이 모여 콘텐츠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도모 ▲시․군 브랜드 스토리 개발과 이야기북 전달식이 진행되며, 스토리 IP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과 도민의 문화 콘텐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주음악창작소가 발굴한 뮤지션들의 쇼케이스 공연 ▲인기드라마 작가와 감독, AI미디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지역 작가의 창작 IP 대상 투자 연계 스토리 피칭 ▲웰니스 관광 체험 ▲방문객 참여형 숏폼 촬영 콘테스트 등이 마련된다.
고근석 원장은“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가 충북 콘텐츠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창작자 및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11개 시군의 콘텐츠 균형발전과, 도민․기관․기업이 함께 콘텐츠를 향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질적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과기원은 2019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청주시) △북부권혁신지원센터(충주시) △남부권혁신지원센터(보은군) △진천K스토리창작클러스터(진천군) 등 충북 전역에 핵심 거점을 구축하며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각 권역 거점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창작지원, 기업성장, 인재양성, IP사업화 등 다각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또한 이러한 지역거점 네트워크의 역량이 결집된 대표 협력형 행사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