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출판/인문

[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堂狗風月당구풍월

최태호 교수
입력
수정
☆토요일엔 한자 놀이☆

堂狗風月당구풍월
집  당, 개 구, 바람 풍, 달 월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어떤 분야에 대하여 지식과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그 분야에 오래 있으면 얼마간의 지식과 경험을 갖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 속담이다. 원문은


堂狗三年 吠風月(당구삼년 폐풍월)

혹은 

堂狗三年 吟風月
(당구삼년 음풍월)


이라고 한다. 
 
꼭 좋은 학교에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고3 때 1년 열심히 공부하면 아내(남편)의 얼굴이 바뀐다는 농담도 있지만, 한 분야에 오래 일하거나 공부하면 그 분야에 정통하게 된다.  지식은 조금 빨리 갈 수 있도록 도와 줄 뿐이다.

그래서 老馬之智(노미지지  : 늙은 말의 지혜)처럼 경험은 소중한 것이다. 

share-band
밴드
URL복사
#당구풍월#삼삼한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