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전국의 공예창작지원센터와 연결 짓기 완료! 공예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적 공조 본격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전국의 공예창작지원센터와 손잡고 공예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적 공조를 본격화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 이하 비엔날레)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비롯해 경기, 김해, 아산, 전남, 정읍, 진주 등 전국의 7개 공예창작지원센터와 함께 공예문화 저변 확대 및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해 청주로 집결한 전국의 공예창작지원센터들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기점으로 공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만잔(滿盞)’ 등 이번 비엔날레의 연계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K-공예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한소라 센터장은 “각 지역의 공예창작지원센터는 고유한 전통과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공예문화의 든든한 거점이 되어왔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간 창작 교류와 공동 발전을 이루는 촉매제가 되고,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대한민국 공예를 세계로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비엔날레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협력을 넘어 전국 공예 거점들이 함께 만드는 공예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결된 전국의 공예창작지원센터들이 K-공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공예관련 기관 단체와 경제계는 물론 전국적인 네트워크까지 연결 짓기를 확장하며 보다 풍성한 전시·체험·참여 프로그램을 예고하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60일간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