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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국민주권 정부 출범 1년 성과 발표… 골든타임 확보 및 화재 사망자 감축 총력

KAN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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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핀셋)형 예방 정책'으로 매년 화재 사망자를 10%씩 감축하겠다

 

소방청

 

소방청은 2026년 6월 1일 국민주권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첨단 과학 소방으로의 도약,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핵심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소방청은 위험에 처한 국민에게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시도 관할 경계를 넘는 '국가 헬기 통합출동'을 전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가 단위 헬기 출동은 32건에서 53건으로 약 1.6배 증가했으며, 산불 현장 소방헬기 도착시간은 15.1분에서 10.3분으로 4.8분 단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상에서의 출동 체계도 고도화했다. 아파트 공동 현관문을 신속히 통과하는 '119패스'와 교차로 우선신호체계(시스템)를 대폭 확대하고, 펌프차구조대를 확충하여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했다. 그 결과, 화재 현장 7분 이내 골든타임 도착률은 68.3%에서 70.3%로 2%포인트 향상되었다. 구급 전문 자격자 전진 배치 등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자발 순환 회복률 또한 56.8%에서 58%로 1.2%포인트 높아졌다.

 

국민과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첨단기술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무인소방로봇을 33회 실전에 투입하여 효과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소방차 27대 분량의 방수 능력을 갖춘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울산, 서산, 여수, 남양주 등 주요 산업단지에 배치하는 등 첨단 고성능 장비를 신속히 보강했다.

 

'과학 소방'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도 다졌다. 다부처 합동 소방 연구개발(RD) 예산을 65% 확대하고, '소방 인공 지능(AI)로봇 기술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는 지능형 차세대 119 체계(시스템) 및 현장 지휘관 의사결정 지원체계 구축 등 소방 인공 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선제적인 화재 안전 종합대책 추진과 취약 시설 집중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및 인명 피해도 실질적으로 줄였다.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감지기 보급을 지속 확대하고, 노후 아파트 전수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119상황실에서 신속하게 대피 방법을 안내하는 '119 화재 대피 안심콜'을 전국에 도입했다. 고위험 반복 화재 시설은 소방안전 중점 관리 대상으로 확대 지정하여 공적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전체 화재 건수는 39,378건에서 37,026건으로 5.9% 감소했으며, 화재 사망자는 363명에서 306명으로 15.7% 대폭 줄어드는 성과를 도출했다.

 

소방청은 향후 데이터 기반의 '표적(핀셋)형 예방 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통계를 보면, 화재 사망 사고의 60.9%가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였고, 주요 원인이 전기적 요인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위험 요인과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비하는 '표적(핀셋)형 예방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년 화재 사망자를 10%씩 감축하여 국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KAN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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