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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기자수첩] 철원 바른 폴&필라테스 김효경 대표의 폴댄스 이야기... 건강과 자신감을 동시에, 폴댄스 입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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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기자수첩] 철원 바른 폴&필라테스 김효경 대표의 폴댄스 이야기... 건강과 자신감을 동시에, 폴댄스 입문 가이드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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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댄스, 건강과 예술의 조화...폴댄스의 놀라운 효과 철원 바른 폴&필라테스 김효경 대표, "폴댄스 초급자 인기 동작은 이렇게 해 보세요
[KAN:기자수첩] 철원 바른 폴&필라테스 김효경 대표의 폴댄스 이야기... 건강과 자신감을 동시에, 폴댄스 입문 가이드 [사진 : 이청강 기자]
[KAN:기자수첩] 철원 바른 폴&필라테스 김효경 대표의 폴댄스 이야기... 건강과 자신감을 동시에, 폴댄스 입문 가이드 [사진 : 이청강 기자]

[메디컬=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최근 건강을 위한 새로운 운동 트렌드로 '폴댄스'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퍼포먼스나 취미 활동을 넘어, 폴댄스는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으로서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준다.

▲ 폴댄스, 건강과 예술의 조화...폴댄스의 놀라운 효과 철원 바른 폴&필라테스 김효경 대표, "폴댄스 초급자 인기 동작은 이렇게 해 보세요 [사진 : 이청강 기자]

폴댄스, 건강과 예술의 조화...폴댄스의 놀라운 효과

 

폴댄스는 팔과 다리, 복부 등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근력 운동으로 특히 코어 근육 강화에 탁월하여 체형 개선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적절히 결합돼 심폐 지구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며, 1시간당 300~600kcal 정도의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다이어트 운동으로도 인기다.

 

또한 유연성 향상과 균형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것도 폴댄스의 장점이다. 다양한 동작을 연습하면서 관절의 가동 범위가 넓어지고, 신체 협응력이 발달한다. 이뿐만 아니라, 폴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은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자존감 상승에도 도움을 주며,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이다.

 

철원 바른 폴&필라테스 김효경 대표는 “폴댄스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활력까지 줄 수 있는 다면적 운동”이라며, “자기 표현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현대적인 웰니스 활동”이라고 설명한다.


그럼, 여기서  폴댄스 초급자 인기 동작과 복장 및 클래스 과정 등이 궁금해진다. 어떻게 배울까?

 

폴댄스를 처음 접하려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지역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입문 클래스 등록을 권장한다. 입문반에서는 기본적인 폴 잡는 법(grip), 회전, 걷기 등 기초 동작부터 안전하게 배울 수 있으며, 소그룹 또는 개인 레슨 방식으로 진행된다. 

▲ 철원 바른 폴&필라테스 김효경 대표 [사진 : 이청강 기자]
▲ 철원 바른 폴&필라테스 김효경 대표 [사진 : 이청강 기자]

복장은 간단하지만, 봉과 피부 접촉이 중요한 만큼 스포츠 브라와 반바지 등 노출이 있는 운동복을 착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수업은 맨발로 진행되며, 일부 고급 동작엔 힐 착용이 필요하다. 

 

수업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으로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 중 손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그립 로션을 사용하는 것도 팁이다.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근육통이나 멍을 경험할 수 있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적응 과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감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는 자세다. 

 

대표적인 초급자 인기 동작으로는 폴싯(Pole Sit), 엔젤(Angel), 큐피트(Cupid), 에어워크(Air Walk) 등이 있다. 

 

폴싯은 폴 위에 앉는 자세로, 코어 근육을 사용하는 기초 동작이다. 엔젤은 두 다리 사이로 폴을 끼우며 회전하는 동작으로, 입문자에게 가장 아름다운 자세 중 하나로 꼽힌다. 큐피트는 오금과 발바닥으로 폴에 매달리는 동작으로, 골반 컨트롤을 익히기에 좋다. 에어워크는 폴 위에서 걷는 듯한 동작으로, 폴댄스의 대표적인 기술로 손꼽힌다. 이러한 동작들은 대부분 기초 그립법과 균형 감각을 바탕으로 하며,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 철원 바른 폴&필라테스 김효경 대표 [사진 : 이청강 기자]

철원 바른 폴&필라테스 김효경 대표는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꾸준한 연습과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며, "나이, 체형,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운동으로 동작을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향상되고 내면의 에너지를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다.

▲ 본보 코리아아트뉴스(KAN) 이청강 기자

본보 KAN 기자 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지부 현직 물리치료사 이청강 기자는 "정확한 동작을 폴댄스 전문가에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며, "자신의 체형에 따른 정확한 진단하에 적절한 도수치료도 병행하면 부상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 당부했다.

 

한편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폴 위의 여정으로 불리우는 폴댄스는 이제 매력적인 현대인들의 운동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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