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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밤, 문화의 경계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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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 ‘숲속인문학카페’ 도민 호응 속 8개월간의 여정 성황리에 마무리
숲속인문학카페 하반기 포스터
숲속인문학카페 하반기 포스터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 운영한 충북문화관 인문예술아카데미숲속인문학카페가 지난 1112()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8개월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민의 일상 속 인문 정신문화 확산 및 충북 인문학 콘텐츠 발굴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

 

특히,‘경계를 넘는 문학이라는 부제 아래 문학을 기본으로 미술, 연극, , 소설, SF와 한류 문학 등 다채로운 예술 장르를 융합한 강연으로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숲속인문학카페 진행사진
숲속인문학카페 진행사진

매회 40여 명 사전 모집으로 진행된 이 강연에는 총 33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자들은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강연자와의 자유로운 소통으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여러 분야의 작품을 직접 낭독 또는 회고 시간을 통해 작품의 깊이와 인문학적 관점을 넓힐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재단 관계자는이번숲속인문학카페가 도민이 일상에서 인문 예술을 더 친근하게 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간의 교류와 이해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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