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춤씨앗들이 그린 청주의 어제와 내일 [꿈의 무용단 청주], 11월 7일(금) 정기공연 선봬

청주의 춤씨앗들이 그려낸 청주의 어제와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내달 7일(금)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꿈의 무용단 청주] 정기공연 <춤씨-앗의 성장대모험>의 막을 올린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꿈의 무용단 청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지난 4월 개강해 일주일에 두 번씩 진행한 교육의 결과가 공개된다.
홍애령 무용감독과 강사진, 일반 및 사회통합 계층 초등학교 1~6학년생으로 구성된 26명의 단원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춤씨-앗의 성장대모험>에서는, 청주에서 나고 자란 어린이 단원들이 청주 곳곳에 얽힌 이야기를 몸짓으로 구성한 ▲우암산의 호랑이, ▲상당산성의 전설, ▲직지의 기록 등이 총 5막의 극으로 펼쳐진다. 청주에서 살아온 선조들의 삶과 지혜에 대한 감사와 사랑, 그리고 청주에서 꿈꾸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내일에 대한 희망이 담긴 이번 공연은 26명의 춤씨앗들이 함께 써내려가는 한 편의 감동적인 성장기록이기도 하다.
홍애령 무용감독은 “작은 몸짓도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54차례의 수업을 거치며 춤으로 자신의 세계를 표현할 줄 알게 된 것 같아 한없이 뿌듯하고 대견하다”라며 “그간의 땀과 노력이 담긴, 아이들의 진심 어린 춤이 무대에서 반짝이며 세상과 연결되는 순간을 꼭 함께 해주시길 청한다”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아이들의 꿈이 몸짓을 통해 펼쳐지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하고 싶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 cjculture.org)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로도 함께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715-6962/68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