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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 홍보...일본 도쿄도 분쿄구 '도시 교류 페스타' 참가
이청강 작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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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 알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일본 도쿄도 분쿄구에서 열린 ‘도시교류 페스타’에 참가하여 송파구의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3월 11일 밝혔다.
분쿄구는 일본 토쿄 중심에 자리한 인구 24만여 명의 도시로 공원과 사찰, 도쿄돔, 유명 대학 등이 다수 위치한 관광과 교육의 중심지이다. 송파구와는 지난해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는 자매도시로서 공식적인 첫 교류 활동으로 지난 3월 8일 일본 분교구에서 열린 ‘도시교류 페스타’에 참가했다. 분쿄구의 국내외 교류 도시 매력을 알리고, 도시 간 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다.

올해는 일본 내 13개 자매도시와 해외 교류 도시 6곳, 그리고 주일한국대사관 등이 참여했다.
이번 페스타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였다. 송파구 홍보부스에서는 하하‧호호를 활용한 도시브랜드와 기념품을 전시하고, 홍보영상과 관광책자를 배부하며 송파구의 관광자원을 알렸다. 특히, 투호, 제기, 딱지 등 한국전통놀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하‧호호’를 통해 송파구를 넘어 서울, 대한민국을 알리고 세계 어느 도시에도 밀리지 않는 송파구의 경쟁력을 선보인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하하‧호호’와 함께 송파구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청강 작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