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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옴니버스 아트] 박경식 시인의 "새참" 감성 시와 노래

작가 이청강
입력
머리 위 하얀 두건 새참 바구니 이고 가네...논두렁길 걸어가는 아낙네. 박경식 시인, "새참" 시에 감성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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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옴니버스 아트] 박경식 시인의 "새참" 감성 시와 노래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사) 창작예술인협의회 회원·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정회원 박경식 시인은 "새참" 자작시를 감성이 담긴 AI 음악으로 승화했다. 

 

"머리 위 하얀 두건 새참 바구니 이고 가네. 논두렁길 걸어가는 아낙네" 시어가 정겹다. 노래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경식 시인의 "새참"  감성 시와 노래영상] 

 

 새참 / 박경식

 

머리 위 하얀 두건 

새참 바구니 이고 가네

논두렁길 걸어가는 아낙네.

 

오른손엔 막걸리 주전자

왼손 흔들며 중심을 잡는다

살랑이는 엉덩이 행복이 솟구치네.

 

그늘이 없는 들 

느티나무 한그루

하나둘 늘어나는 새참 바구니.

 

사방에 논두렁길

아낙네들 웃음소리

까르륵 까르륵 울려 퍼지네.

 

땀에 젖은 농부들이 모여들고 

한손에 밀짚모자 

바람에 땀을 훔친다.

 

미소에 사랑 싣고

하나도 나누고 둘도 나눈다

풍년의 소망 희망이 넘치네

 

▲ 박경식 시인 [사진 : 이청강 기자]
▲ 박경식 시인 [사진 : 이청강 기자]

프로필

 

경상북도 경주 출생

서울 강동구 강일동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정회원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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