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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충북 문화의 바다’ 4개 거점이 하나로 이어지는 연말 축제의 빛을 열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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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815, 철당간, 당산 생각의 벙커, 놀꽃마루 스탬프 투어 및 연계 문화 행사 개최
아듀(adieu) 2025, 빛의 항로 포스터
아듀(adieu) 2025, 빛의 항로 포스터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220일부터 25일까지 매일 13시부터 20시까지 총 6일간, 도심 속 문화거점 4곳을 잇는 크리스마스 스탬프 투어 및 연계 문화행사 <문화의 바다 아듀(adieu) 2025, 빛의 항로>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 문화의 바다의 주요 거점 공간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여 도민과 관광객이 연말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공간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문화광장 815, 철당간 광장(C-SQUARE), 당산 생각의 벙커, 놀꽃마루 등 총 4개 거점에서 스탬프 투어와 함께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거점인 ▲충북도 문화광장 815에서는 셀프 포토부스와 연말 소원카드 체험이 가능한 크리스마스 오두막, 소원의 집이 조성되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연말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1220()에는 클래식과 국악 연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두 번째 거점인 ▲놀꽃마루는 도지사 관사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공간으로, 현재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놀이·휴식 공간으로 운영되며, 공간 내 카페와 오솔길 등 자연경관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크리스마스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거점인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함께 기획전시 <별별공감>이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네 번째 거점이자 스탬프 투어 완주 경품 수령지인 ▲철당간 광장 C-SQUARE에는 높이 7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포토존이 조성된다. C-SQUARE 트래블 라운지는 청주 성안길에 새로 생긴 복합공간으로, 방문객들은 C-SQUARE 트래블 라운지에서 기초화장품 테스팅과 헤어스타일링 등이 가능해 촬영 전 간단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또한 1224()에는 성안길 철당간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플래시몹 캐롤 공연이 열려, 연말 도심에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4개 거점 구역을 스탬프 투어 맵으로 연결하였으며, 4개 거점 투어 완주 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문화의 바다 아듀 2025, 빛의 항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도민 여러분께 따뜻한 문화적 추억을 선물하고, ‘문화의 바다거점 공간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기획한 연말 문화 축제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만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 거점 운영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문화이음창 채널(http://pf.kakao.com/_aepDd) 및 각 거점공간 운영 관리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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