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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부캉이' 보러 갈까

작가 이청강
입력
지난 9월 18일, 무태상어로 추정되는 상어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나 추석 한가위 25일에도 보여..."부캉아, 네가 온 것이 참 반갑다. 실컷 놀다가 푸른 바다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렴"
▲ 또 하나의 명소가 된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부산이 고향인 (주)성광산업기술 대표이자 정뜰 후원회장 이경호 시인은 실컷 놀다가 푸른 바다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라는 염원을 "부캉이" 시로 담았다. [사진 : 이청강 기자]

[사회=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지난 9월 18일, 무태상어로 추정되는 상어 한 마리가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났다. 대략 3~4m급 상어로, 지난 18일부터 8일째인 한가위 추석 25일까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제공]
▲ [사진 : 연합뉴스제공]

 

반가워 해야 하나. 추석 명절날 애칭 '부캉이'를 보러 전국에서 무려 10만여 명이 몰려들었다. 유모차를 탄 아이부터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까지 '부캉이'를 반기고 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근처 카페와 음식점도 싱글벙글이다. 상어를 보러 온 관광객(?) 덕분에 상권 매출이 급격이 올랐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부산에 여행 온 어떤 외국인은 지나가던 할아버지 추천으로 북항에 왔다며 신기해 했다.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무태 상어는 주로 태평양과 대서양 등 아열대 바다에 서식하는 공격 위험이 있는 어종으로, 먹잇감을 따라 인공 수로까지 들어왔다가 출구를 찾지 못하고 계속 수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부산시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지난 22일 대책 회의를 열고 부캉이가 연휴 기간 스스로 수로 밖으로 나가도록 기다려본 뒤 연휴가 끝나도 머무를 경우 구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 정뜰 후원회장 이경호 시인은 시화전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널', '휴가', '사랑의 문법' 등 시화를 출품했다. [사진 : 이청강 기자]

또 하나의 명소가 된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부산이 고향인 (주)성광산업기술 대표이자 정뜰 후원회장 이경호 시인은 실컷 놀다가 푸른 바다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라는 염원을 "부캉이" 시로 담았다. 

한편 지난 9월 5일 부터 6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소재 영광도서 문화홀 8층에서 2026 "제1회 남천 정태운 시인과 함께 하는 시화전" 이 개최된 바 있다. 정뜰 후원회장 이경호 시인은 시화전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널', '휴가', '사랑의 문법' 등 시화를 출품했으며, 본보 KAN 이청강 기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부산시 여행지 소개와 시화전 출품 소회를 밝혔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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