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하, ‘도리도리 짝자쿵’ 쇼케이스 성황리 마무리… “인생은 70부터”

tvN의 최장수 인기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엄마 역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정하(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가 신곡 ‘도리도리 짝자쿵’, ‘한치앞도 모르면서’를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11월 7일, 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3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기부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무대에서 김정하는 배우 카산드라 김현숙(‘막돼먹은 영애씨’ 출연)을 비롯한 많은 동료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특유의 유머와 에너지로 2시간이 넘는 공연을 완성도 높게 선보였다.
김정하는 “인생은 70부터, 다시 청춘으로 살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이 걸어온 삶의 이정표를 담담하고 여유롭게 풀어냈다.
때로는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가족 이야기로, 또 28년 만에 어머니 산소를 찾은 사연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특히 신곡 ‘도리도리 짝자쿵’, ‘한치앞도 모르면서’를 완숙한 목소리로 선보일 때는 그녀의 진심 어린 열정과 새로운 도전을 향한 아름다움이 무대 위에 생생하게 전해졌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출연자 전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합창을 펼치며,
김정하는 “고목나무에 싹을 돋게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해 깊은 감동을 남겼다.
한편 김정하는 현재 (주)대호식품의 시니어 모델로도 활동 중이며, 이번 신곡 발표회를 통해 가수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그녀의 열정과 용감한 도전에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롬엔터스(김명현 대표) 주관으로, (사)한국무궁화미술협회(심석 김영배 이사장)와 엠비션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했다.
또한 (주)대호식품, 리멤버위원회, (주)현풍할매외손자집 등이 후원에 참여해 뜻깊은 행사를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