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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울림, 섬세한 선율” — 첼리스트 박지희, 7월 26일 국제아트홀 독주회
이병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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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대주 박지희, 첫 여름 독주회로 관객과 만난다

첼리스트 박지희가 오는 7월 26일(토)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국제아트홀에서 첼로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는 박지희가 오랜 시간 갈고닦은 연주력과 깊이 있는 음악성을 선보일 무대로, 클래식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희는 첼로와 함께 한 포스터 속 모습처럼, 진지한 태도와 섬세한 감성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박지희는 만 6세에 첼로를 시작해, 만 11세에 수내오케스트라 협연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첼로 전공을 결정했다. 2016년 예원학교에 입학한 후 서울내셔널심포니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재학하며, 세계일보 음악콩쿠르 첼로 부문 고등부 1위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과 음악적 성숙도를 인정받았다.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전 악장을 본선곡으로 연주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음악적 표현력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지희는 다양한 콩쿠르 입상과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감동적인 연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첼리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국제아트홀 주최로 진행되며, 공연장 위치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162, 압구정역 3번 출구 인근으로 자세한 문의는 국제아트홀(02-548-1004)로 할 수 있다.
국제아트홀 관계자는 “깊이 있는 첼로 선율과 감성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이번 독주회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이병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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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희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