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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 버스데이 ‘The Break Point’ 공개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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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222m 외벽을 공연과 영상이 공존하는 거대한 무대로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가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에서 새로운 형식의 작품 ‘The Break Point’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백남준아트센터와 협력해 기획·제작되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222m 외벽을 단순한 영상 재생 화면이 아닌 라이브 공연과 실시간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무대로 활용한다.

‘The Break Point’는 백남준의 비디오 신디사이저 개념에서 출발해, 아티스트의 퍼포먼스와 VJ의 실시간 영상·사운드 변형을 통해 매 공연마다 다른 작품으로 완성된다. 이는 기존의 반복 재생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성과 즉흥성을 강조한 새로운 미디어파사드 형식이다.
버스데이 조대동 대표는 “미디어아트와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자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버스데이는 예술·디자인·음악·공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미디어파사드·디지털 사이니지·영화관·공공 공간 등에서 새로운 예술 경험을 확장해왔다. 특히 ‘시의 시(時의 詩)’와 ‘COUNTDOWN 2025’로 각각 iF 디자인어워드 2025 본상, Red Dot 디자인어워드 2025 본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은 ‘DAYBREAKER(어둠을 깨고 새로운 빛을 여는 존재)’를 테마로 진행되며, 9월 3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10시 30분 DDP 전면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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