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Art/TV-KAN
AI ART

[KAN: 옴니버스 아트] 봄날이 왔네요...준희퀸 서양화가의 봄날 스토리

작가 이청강
입력
본보 KAN 기자 준희퀸 서양화가, 핑크빛으로 물든 봄날 스토리
▲ 본보 KAN 기자 준희퀸 서양화가, 핑크빛으로 물든 봄날 스토리 [사진 : 이청강 기자, 준희퀸 서양화가]

[문화예술=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본보 KAN 기자 준희퀸 서양화가의 핑크빛으로 물든 봄날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봄, 봄 봄이왔네요

 

3월 중순이 지나는 요즘 봄이 오는 걸 실감한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마실을 나갈 때면 따스한 햇살을 느낄 수 있다. 

 

따스한 햇살은, 마치 입안에 머무는 달콤한 사탕처럼 마음을 환하게 만든다. 그 순간 떠오르는 얼굴은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  

 

사랑하는 이를 잊지 않기 위해 우리는 종종 백지 위에 스케치를 하고, 마음속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다. 멀리 있다고 생각했던 그대가 사실은 언제나 마음속에 머물러 있었다는 깨달음은, 사랑이 공간을 초월한다는 믿음이다.

 

향기는 쉽게 사라지지만, 그 여운은 오래 남아

 

추억이 파도처럼 밀려와 흔적을 덮어버린다 해도, 마음 깊은 곳에 그 향기를 간직해 본다. 봄날향기는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본보 KAN 기자 준희퀸 서양화가, 핑크빛으로 물든 봄날 스토리

 

생의 한가운데

그대 사랑이

내 가슴에 알알이 들어와 박히다

 

In the midst of life, your love enters my heart, grain by grain, and is embedded.

 

준희퀸 서양화가의 봄날 스토리


매일 심장이 두드리는 소리를 들으며, 곁에 머무는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뜨겁게 차오르는 가슴을 안고 푸르른 들판을 다시 걷고 싶은 마음은, 결국 삶을 향한 희망의 다른 이름이다. 

 

봄날의 향기는 사랑과 기억이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힘임을 알려준다. 올해도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봄날 향기를 느껴본다.

[사진 : 이청강 기자]
▲ [사진 : 이청강 기자]

 

 

봄날 향기 / 청강 이정원

 

아침을 알리는 향긋한 봄날

입안에 새콤달콤한 사탕처럼 

머무는 그대 얼굴 떠오릅니다 

 

잊기가 싫어서

하얀 백지에 스케치 해보고

내 마음 도화지에 그려 봅니다

 

사랑하는 그대가 

저 멀리 있다 생각했지만

언제나 늘 내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그대 스쳐간 향기가

지난 추억 속 파도에 파묻혀 버린다 해도

나는 마음 깊숙이 남겨두렵니다

 

매일 심장 두드리며

내 곁에 항상 머무는 그대

뜨겁게 차오르는 가슴 안고

푸르른 들판 다시 걷고 싶습니다.

작가 이청강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