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글로리아오페라단 창단 35주년 기념 G.Donizetti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 >

창단 35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글로리아 오페라단이 도니체티의 대표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며, 제17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1991년 창단 이후 한국 오페라계의 저변 확대와 클래식 공연문화 발전에 힘써온 글로리아 오페라단은 이번 작품을 통해 35년 역사의 예술성과 무대 역량을 집약한 프로덕션을 선보인다.
특히 오페라 대중화에 꾸준히 앞장서 온 단체답게 누구나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사랑의 묘약'을 선택해 의미를 더한다.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순수한 청년 네모리노가 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사랑의 묘약’을 구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약장수 둘카마라의 ‘사랑의 묘약’이 더해지며 유쾌한 해프닝과 인간적인 순수함과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담아내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주요 아리아와 이중창과 합창 '이 얼마나 아름답고 (Quanto e bella, quanto e cara)', '이 얼마나 귀여운가 (Quanto e bella, quanto e cara)', '옛날 파리스가 한 것처럼 (Come Paride vezzoso)', '남 몰래 흘리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이것을 받으세요(Prendi)' 등으로 잊지못할 감동을 줄 것이다.
특히 네모리노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은 오페라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테너 아리아 가운데 하나로 세계적인 명곡으로 손꼽힌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아디나 역에는 뉴욕 타임즈로부터 유연하고 달콤한 소프라노로 극찬받은 소프라노 강혜정과 프랑스 Skarbo 클래식 레이블 소속으로 유럽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박성희가 맡는다. 영국 코벤트 가든 로얄 오페라, 비엔나 국립오페라 한국인 테너 최초 주역을 맡은 테너 정호윤과 독일 Deutsch Oper am Rhein, Hagen 오페라극장 전속가수 역임한 전병호가 네모리노로, 유럽이 인정한 바그너 동양인 최초의 보탄 주역 바리톤 김동섭, 이탈리아 토 리노, 코모, 파르마왕립극장 주역 베이스 최병혁 등이 벨코레로 출연해 각기 다른 캐스트 조합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예술총감독인 양수화, 이탈리아 아레나 디 베로나극장 등 세계 주요 극장에서 활동 중인 지휘자 Carlo Palleschi, 음악감독 전혜승 등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ASSISI 시립극장에서 나비부인으로 데뷔한 최이순의 감각적인 연출과 웅장한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연주와 위너오페라합창단, 김순정발레단 ,진아트컴퍼니(연기자)가 더해져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글로리아 오페라단 관계자는 “창단 35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관객들과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며 “오페라 특유의 아름다운 음악과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국내 주요 오페라단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오페라 축제로, 한국 오페라 문화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끌며 매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