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작가, 아트힐예술기획으로 제5회 서울아트페어 참가
김민석 작가가 아트힐예술기획과 함께 오는 제5회 서울아트페어에 참가해 전통 한국화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아트페어는 2026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학여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유수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술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컬렉터와 미술 애호가들에게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통 산수에서 ‘우주 산수’로의 확장
김민석 작가의 작업은 전통 한국화의 산수 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그 안에 우주적 상상력과 보이지 않는 기(氣)의 흐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산·물·나무와 같은 전통적 요소 위에 달, 지구, 목성과 같은 천체와 해파리 이미지를 함께 배치함으로써 기존 산수화의 공간 개념을 과감히 확장한다.
특히 캔버스를 유영하는 하얀 해파리는 물속 생명이 아니라 ‘기(氣)’의 형상으로 설정되며, 자연과 우주를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흐름을 상징한다. 이는 전통 회화의 ‘기운생동’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물리적 자연을 넘어 존재와 우주를 관통하는 생명력으로 확장된다.

평론: 전통 회화의 재해석을 넘어 ‘우주적 생태계’로
미술평론의 관점에서 김민석의 작품은 단순한 전통 계승을 넘어 새로운 회화적 질서를 제시한다. 그의 화면에는 산수, 물, 나무라는 익숙한 요소와 함께 행성과 해파리라는 비일상적 이미지가 공존하며, 현실과 비현실, 자연과 우주, 생명과 물질의 경계를 해체한다.
특히 행성의 도입은 시점을 지구 중심적 세계관에서 우주적 차원으로 이동시키는 핵심 장치로 작용한다. 이는 전통 산수화 속 ‘달’의 역할을 확장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자연을 감상의 대상이 아닌 존재론적 사유의 장으로 변화시킨다.

또한 색채 사용 역시 주목할 만하다. 민화적 평면성과 강렬한 원색 대비는 사실적 재현을 지양하고 상징성과 직관성을 강조하며, 붉은 나무와 청록 산수, 비현실적 하늘색은 화면을 하나의 ‘길상적 공간’으로 전환시킨다. 이러한 요소는 조선시대 청록산수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김민석의 작업은 ‘자연의 재현’이 아닌 ‘우주적 생태계의 구성’이라는 새로운 회화적 패러다임을 제안하며, 동시대 한국화가 나아갈 수 있는 확장된 가능성을 보여준다.

작가 약력 및 활동
김민석 작가는 개인전 1회, 단체 및 그룹전 60여 회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 회화대전 최우수상, 감성미술제 대상,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상전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청주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아트힐 등에서 활동 중이다.
동시대 한국화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
아트힐예술기획은 이번 서울아트페어를 통해 김민석 작가의 작품이 지닌 전통성과 현대성, 그리고 동양적 사유와 우주적 상상력이 결합된 독창적 미학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김민석의 작품은 과거의 산수를 현재의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다시 우주적 차원으로 확장함으로써 ‘보이는 자연’을 넘어 ‘존재하는 세계 전체’를 담아내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형식의 변화를 넘어, 한국화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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