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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아이디어, 멸종위기 구상나무를 살린다

시인 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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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코리아아트뉴스 강영임 기자] 청소년들이 제주 구상나무 보전을 위해 벤처기업을 설립하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과학실험을 하고 있는 청소년 

국제학교 청소년들이 멸종위기종인 한라 구상나무를 지키기 위해 환경 벤처기업 플랜잇9그린을 설립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굿즈 제작과 과학적 연구 성과를 결합해 환경 보호를 문화로 확산시키려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플랜잇9그린은 ‘환경어벤저스9’로 불리는 오대훈, 진환, 조아란, 강지유, 홍미소, 이아인, 노단비, 안지후, 진온 등 9명의 청소년이 주축이 돼 설립한 환경 벤처 기업이다.

이들은 올해 환경 관련 발명 특허를 출원하고 국내외 발명·IT대회와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상나무 보전의 필요성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환경 벤처기업 플랜잇9그린  연구 장면

이들이 지난 연말 공개한 굿즈 라인업은 구상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 메시지를 담아냈다. ‘더 리틀 한라 테라리움 키트’는 작은 유리 용기 속에 제주 화산석과 구상나무 묘목을 배치해 직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리 매뉴얼을 통해 구상나무 고사의 원인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교육한다. ‘아비에스 우드 디퓨저’는 구상나무 특유의 피톤치드 향을 담아 숲속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블루 콘 키링’은 자원 순환의 메시지를 전하고, ‘리빙 데이터 에코 티셔츠’는 IT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보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랜잇9그린은 굿즈 판매와 함께 ‘1 For 1’ 캠페인을 도입했다. 굿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구상나무 묘목 1그루를 심거나 보존 연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소비와 보존을 연결한다. 홍보실장 오대훈은 “우리의 굿즈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사라져가는 나무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이라며, 환경 보호가 즐거운 문화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번 프로젝트는 다빈치 수리연구소, 뉴턴과학연구소(소장 최장혁) , 피어슨 아카데미 (원장 로사 윤지원) 소속 국제학교 청소년들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발대식은 도곡동으로 확장 이전한 피어슨 아카데미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라구상나무협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참신한 굿즈 기획이 구상나무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특히, 유학전문 피어슨 아카데미와 EC논문 전문 다빈치뉴턴과 2026년 2월부터 전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논문대회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학술논문대회는  전국과학전람회, Steam R&E,GO,KSEF , ISEF, CASTIC, ES-Luxembourg
LIYSF, ESI&ESA, EUCYS, YSM, ROSS, RSI, SUNNac  등이다.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천적 활동은 구상나무 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환경 보호를 즐거운 문화로 확산시키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인 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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