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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몸, 4인 작가의 시선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상설전 《Journey》 개막

이병교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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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리·선호·서효진·한수연 4인 4색 화폭… 공간·내면·치유·구원 아우르는 예술적 여정 도심 속 열린 문화 쉼터 지향, 시간 제약 없는 '24시간 상시 관람' 및 리뷰 이벤트 진행

복합문화공간 갤러리몸(Gallery MoM)이 9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 현대미술 작가 4인의 다층적인 조형 언어를 한자리에 모은 상설 기획전 《JOURNE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몰 내에 위치한 갤러리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유망 신진작가인 전유리, 선호, 서효진, 한수연 작가가 참여한다. 각자의 고유한 미학적 시선으로 포착한 삶의 궤적과 내면의 탐색을 '여정(Journey)'이라는 키워드로 엮어내며,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호흡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예술을 매개로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사유의 자리를 제안한다.

 

전유리, Letter, 27x16cm, Acrylic on canvas, 2025
선호, 가장 처음, 53.0cmx45.5cm, 장지에 안료, 2024
서효진, 여정, 62cm x 72cm, 순지 삼채지에 수간채색 Enamel, 2026
한수연, Redemptio 13, 72.7cmx50cm, 캔버스 위 유화, 2025

 

전시는 네 작가의 서로 다른 시각적 층위가 교차하며 하나의 입체적인 여정을 완성한다. ▲전유리 작가는 문·가방 등의 일상적 오브제를 통해 머묾과 떠남, 기억이 깃든 장소를 담담한 조형 언어로 재구성하고, ▲선호 작가는 가장 혐오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존재인 '사람'의 양가적 내면을 거친 마티에르의 인물 형상으로 응축해 낸다. ▲서효진 작가는 짙푸른 색조 속에서 피어오르는 모란과 유기적 형상으로 상처의 치유와 회복을 서정적으로 길어 올리며, ▲한수연 작가는 대표 연작 'Redemptio(구원)'를 통해 빛과 대기의 찰나적 순간을 다층적인 유화 붓질로 담아내 인간 실존의 고독과 숭고한 구원의 빛을 포착한다.

 

전시장 내부는 관람객이 전유리의 회화(공간)에서 출발해 선호(내면의 심연), 서효진(명상적 숲), 한수연(빛과 구원)의 작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기적인 동선을 구획하여 공감각적인 몰입을 이끌어낸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갤러리몸 김손비야 대표는 "이번 전시는 물리적 이동을 뜻하는 여행이 아닌, 저마다의 내면을 마주하고 새로운 시선과 치유를 발견해 나가는 창작과 삶의 과정 그 자체를 조명한다"라며 "서로 다른 조형 언어를 지닌 네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분주한 일상을 잠시 멈추고 각자의 '삶의 여정'을 응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바쁜 현대인들의 관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상시 개방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도심 속 산책로처럼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었다. 관람료는 전면 무료이며, 메세나폴리스몰 지하 주차장 최대 3시간 30분의 무료 주차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 관람 후 구글 리뷰를 남긴 방문객에게는 홍콩의 트렌디한 브랜드 ‘핑(Ping)’의 레몬 타르트 스페셜 칵테일을 1인당 1병씩 증정하여, 시각적인 전시 관람의 여운을 미각적 즐거움으로 확장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전시 개요

  • - 전시명: 《Journey》
  • - 기간: 2026년 9월 17일(목) ~ 10월 4일(일)
  • - 참여작가: 전유리, 선호, 서효진, 한수연
  • - 장소: 갤러리몸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몰 178호)
  • - 관람 시간: 24시간 상시 관람 가능 (무료)
  • - 주차: 최대 3시간 30분 지원
  • - 주최/주관: 몸그룹(주), 갤러리몸
  • - 문의: 0507-1385-1686 / gallerymom.com

 

* 기사제공: 리움엑스(riumX) 플랫폼

이병교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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