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5년 충북 평생교육이용권’ 3차 신청 접수 시작

충청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충북 평생교육이용권 3차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충북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적 제약으로 학습 기회를 누리기 어려운 도민에게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1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3차 신청은 이미 접수가 완료된 지역을 제외한 9개 시·군(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47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일반 이용권 28명, 장애인 이용권 85명, 노인 이용권 30명, 디지털 이용권 4명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시·군 평생학습관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043-229-6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가 발급되며, 연간 35만 원 한도 내에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기관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평생학습관 등이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사용기관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