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청주가 광복 80주년을 기록, 관련 단체와 손잡고 의암 손병희 기린다

문화도시 청주가 의암 손병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록하고 기억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사단법인 의암손병희선생계승사업회(이사장 오택균), 광복회 충북지부(지부장 류윤걸), 사단법인 충북민예총 청주지부(지부장 김옥희)와 손잡고 광복 80주년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기념하기 위한 사업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금) 오후 3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청주문화재단과 3개 단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내달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의암 손병희 생명공감 한마당> 행사와 <한울사람 손병희> 공연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의암 손병희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기념하는 시간을 통해 문화도시 청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8월 15일(토)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강연 및 토론,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광복 80주년 기념 의암 손병희 생명공감 한마당>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지난해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 집중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청주예술의 전당을 꽉 채웠던 인기 공연 <한울사람 손병희>가 8월 15일(금)과 16일(토) 각각 오후 4시부터 문화제조창 본관 5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2025년, 문화도시 청주가 우리 고장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의암 손병희 선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게 돼 가습 벅차다”면서 “네 곳의 기관 단체가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뜻을 모아 알찬 광복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문화도시 청주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 문화도시사업은 2024년까지 5년간 진행된 법정문화도시 국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동네기록관, 메이드인 청주, 기록문화콘텐츠 지원사업 등 기록 관련 사업으로 청주형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