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K-관광 로드쇼 항저우 참가… 중국 화동지역 인바운드 시장 선점 나선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화동지역의 핵심 소비도시인 항저우에서 열린 ‘2026 K-관광 로드쇼 in 항저우’에 참가해 충북 관광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현지 여행업계 대상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고소득·고소비 성향의 MZ세대와 가족 단위 소비층 비중이 높은 항저우를 타깃으로 방한 관광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북문화재단은 청주국제공항의 항저우 직항 노선 확보에 발맞춰 신규 인바운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충북문화재단은 행사에 앞서 지난 5월 28일, 화동지역 주요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는 세일즈콜을 추진하여 충북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기존 상품의 판매 확대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충북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우수한 접근성과 충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어 29일 항저우 미드타운 샹그릴라 호텔에서 진행된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화동지역 주요 여행사 및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의 지리적 접근성을 강조하는 한편, 상담 참여자들에게 충북 지역 생산 화장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지역 산업을 함께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주말 유동 인구가 8만 명에 달하는 항저우의 핵심 상권 ‘Chengxi Intime City’ 쇼핑몰에서 운영된 B2C 홍보관은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 관광홍보관은 ‘KOREA DAY & NIGHT’라는 테마 아래, 낮에는 자연경관·미식·가족 관광(제천 약채락 맛기행, 단양 체험 콘텐츠 등)을, 밤에는 숙박·야간경관·웰니스(충주 야간관광 등)를 선보이며 충북의 다채로운 매력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입체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충북 로고(ㅊㅂ)를 활용한 에코백 꾸미기, ‘그림책정원1937’ 엽서 만들기 등 현지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취향을 저격한 오감 만족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잠재 고객들에게 충북을 깊이 각인시켰다.
충북문화재단 글로벌관광팀 권철 팀장은 “이번 항저우 로드쇼는 청주국제공항 직항 노선 활성화와 화동지역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여행사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실제적인 상품화와 관광객 송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마케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