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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Art Show 2025, K-art 진수 펼친다 !
미술

LA Art Show 2025, K-art 진수 펼친다 !

차진 기자
입력
[J&J Art 갤러리, 아트인동산, 갤러리 Walt, 갤러리 ArtWall, 갤러리 TwoStones, 갤러리 KMJ  등 한국 갤러리와 60여명의 한국작가들이 참여하여  K-art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LA Art Show 전시장
LA Art Show 2025 전시장

'LA ART SHOW 2025' 가 오는 219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지는 가운데 한국 유수 갤러리와 작가들이 K-art의 새로운 장을 연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2025 LA 아트 쇼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의 사우스 홀에서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LA 아트 쇼는 전 세계 3대 아트 쇼로, 매년 전 세계에서 메이저 갤러리들과 수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아트쇼이다.  이  아트 쇼는 100개 이상의 글로벌 갤러리와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티켓 판매 수익금의 15%를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에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LA ART SHOW에는 J&J Art 갤러리. 아트인동산, 갤러리 Walt, 갤러리 ArtWall, 갤러리 TwoStones, 갤러리 KMJ  등 한국 갤러리와 60여명의 한국작가들이 참여하여  K-art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대하 작가      [사진:갤러리위드 제공]
권대하 작가 [사진:갤러리위드 제공]


이 아트쇼에 출품하는 갤러리 위드의 소속 작가 석영호는 흙을 매개로 작업하는 예술가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가다. 2024LA ART SHOW에서 헐리우드 음악감독 및 미학 교수들이 그의 대작을 소장했으며, 서울 프리즈 기간 동안 송원아트센터에서 박서보, 이배, 니콜라스 파티 등 세계적인 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가졌다

갤러리 박소피의 대표 작가 권대하는 도시 풍경을 회화적 모티프로 삼아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 중인 작가로 이 아트쇼에  출품한다. 그는 특히 빛나는 도시의 밤 풍경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뉴욕과 같은 대도시의 차가운 이미지 대신, 따뜻한 색감과 빛의 흐름을 활용하여 희망과 내일을 여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트월 갤러리 소속 작가 작품
아트월 갤러리 소속 작가 작품

아트월 갤러리는 이번 아트쇼에 한국 현대 미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총 16명으로 최수희, 김지선, 박정란, Oh-Ho, 강명순, 김진희, 조인숙, 황영아, 권민형, 한인영, 한순정, 장혜숙, 박순, 조은정, 정영모, 한요한 등 중견 작가들이다. 이들은 수십 년간 순수 창작 활동에 몰두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예술가들로,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친다

이 갤러리 소속 김지선 작가는 '희망을 인도하는 힘찬 뿌리기 작업'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최수희 작가는 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박정란 작가는 한국 전통 베개 문양을 그리며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또한, 정영모 작가는 한국의 자연을 그린 작품으로 자연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 갤러리 황영아 작가는 LA에서 활동 중인 비구상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작업을 선보이고, 한순정 작가는 디지털 작업과 페인팅을 동시에 다루며 초기 여성 미술의 선구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J&J 갤러리의 정의준 작가는 2024년 데뷔한 작가로서 신인작가라도 수많은 전시경험과 개인전 및 단체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로 이 아트쇼에 선보인다.  이 갤러리의 이인혜 작가는 국 시카고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에서 Fine Arts를 전공하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로서 현대인들의 걱정과 불안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하는데, 패인팅과 세라믹, 또는 여러 다른 재료들을 사용하여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항상 우리와 함께하는 걱정이라는 감정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작가이다. 
 

J&J 갤러리 소속 작가 작품 [사진 제공 : J&J 갤러리]

이 갤러리 소속 최정진 작가는 일상 속 작은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섬세한 작품을 그리는 작가는 이번 LA Art Show에 두 작품 ‘The Whisper of Beauty’‘Tango’를 출품한다.  최작가는 아름다움은 늘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 쉬고 있지만, 이를 의식해서 바라보지 않으면 쉽게 지나치게 된다고 말하며, 그 순간들을 재구성해 그림에 담아냄으로써 자신이 바라보는 흑백 세상이 가진 섬세한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작가다

이번 LA ART SHOW에서 한국 미술의 국제적 확장과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유수의 갤러리와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 미술의 다양한 면모와 깊이를 세계에 알리는 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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