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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문화는 하나였다… 부활주일, 음악이 증명하다

류안 발행인
입력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선율로 열린 ‘따뜻한 문화 공간’으로의 변화

세계로금란교회주성민목사님설교

… 부활주일 오케스트라, 감동의 경계를 허물다

 

문화예술로 드리는 부활의 메시지… 세계로금란교회 부활절 칸타타

종교와 사회를 연결하는 문화예술의 역할....

 

세계적인 부흥강사로 알려진 주성민 목사가 담임하는 세계로금란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저녁예배가 한 편의 공연을 연상시키는 칸타타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칸타타는 교회 예배가 단순한 의식의 형태를 넘어 문화예술을 통해 신앙의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종교적 메시지를 문화예술의 언어로 풀어내며 교회와 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시도했다는 평가를받았다.

이날의 무대는 단순한 예배를 넘어 하나의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종교의 경계를 넘어선 ‘문화적 경험’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갔다.

        세계로금란교회권성준지휘자

 

지휘를 맡은 권성준 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사계, 빛을 향해서’라는 주제로 기획했다.그는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담아, 추운 겨울을 지나 다시 따뜻한 봄과 여름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피아졸라와 비발디의 ‘사계’를 중심으로 구성되었고,서로 다른 계절의 색채를 담은 음악은 고난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희망과 영생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마지막을 장식한 합창은 공연의 정점을 이루며, 관객들의 감정을 한층 끌어올렸다.


권성준 지휘자는 “단순히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마음의 문이 열리고 하나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로금란교회워쉽팀

일반 공연장이 아닌 교회라는 공간에서의 연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녔다.
그는 “음향적인 한계가 있지만, 오히려 신앙을 중심으로 한 헌신과 참여 속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가 특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대는 단원들의 헌신과 협력 속에서 완성됐다.공연 경험이 풍부한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높은 완성도를 만들어냈고, 지휘자와 단원 간의 깊은 호흡은 음악적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권성준 지휘자는 “마치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듯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였다”며 “지휘자로서도 매우 편안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가 꼽은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마지막 찬양 ‘길을 만드신 주님’이었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그리고 새로운 소망을 담은 곡이라 연주할 때마다 울컥한다”는 그의 고백은 이날 공연의 진정성을 더욱 깊게 전했다.


이 모든 무대의 중심에는 주성민 목사가 있다.
세계적인 부흥강사로 알려진 그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영성과 뜨거운 열정으로 교회를 이끌며, 신앙을 문화와 예술로 확장시키는 데 힘써왔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설교를 넘어,음악과 예술을통해 누구나 공감할수있는 방식으로 메세지를전달하는시도다.


이동주 목사는“부활은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이라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또한 청년 김에스더씨는 "예수님께서 이미 승리하셨다는 말씀이 깊이 남았다며 "음악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게 다가왔다며 뜨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의 공연은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과연 종교와 문화는 분리된 영역일까.


그 답은 명확하다.
음악이 흐르는 순간, 그 경계는 이미 사라지고 있었다.
부활주일, 오케스트라의 선율 속에서
세계로 금란교회는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교회는 닫힌 공간이 아닌,
누구나 감동으로 들어올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부활주일 #오케스트라 #문화예배 #교회공연

류안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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