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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성장 칼럼] 태양을 가리는 안개, '걱정'이라는 가짜 벽을 허물어라

KAN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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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경영 컨설턴트 / 출간 작가 / 컬쳐스탠드 대표
컬쳐스탠드 대표 / <왜 위험을 보지 못할까>, <SAFETY>,  <나다움> 저자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하지만 행복한 삶은 그냥 살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변화와 성장에 좋은 것(Good)과 나쁜 것(Bad)들에 대해 알아보며, 잠시나마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경영 컨설턴트로서 여러분과 마주할 때마다 청춘 특유의 뜨거운 에너지와 눈부신 가능성을 봅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가능성 뒤편에서 어둡게 넘실거리는 그림자도 함께 보기도 합니다. 바로 아직 오지 않은 내일에 대한 불안, '걱정'입니다.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지 못하면 어쩌지?", "지금 하는 이 노력이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하면 어떡하지?", "남들에게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혹은 변화의 기로에 섰을 때 이런 걱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러분을 괴롭히고 있지는 않나요? 걱정은 변화와 성장에 단 1%의 도움도 되지 않는 '인생의 낭비'일 뿐입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삶을 낭비하지 말자!

 

우리가 하는 걱정의 속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한자 성어가 바로 고대 중국 기나라 사람의 이야기에서 유래한 '기우(杞憂)'입니다. 하늘이 무너지면 피할 곳이 없을까 봐 밤낮으로 잠을 못 자고 밥도 먹지 못했다는 그 허무한 일화 말입니다.

 

현대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고, 30%는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이며, 22%는 아주 사소한 일이고, 4%는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 우리가 밤을 지새우며 하는 걱정 중 실제로 대책을 세워 해결할 수 있는 '진짜 문제'는 고작 4%에 불과하다는 뜻입니다.

 

나머지 96%의 걱정은 그저 머릿속에서 스스로 지어 올린 '공중누각(空中樓閣)'에 불과합니다. 실체도 없고 기둥도 없는 모래성 같은 불안에 귀중한 오늘을 저당 잡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가상의 불행 때문에 살아 숨 쉬는 현재의 역동성을 스스로 죽이고 있다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걱정은 행동을 묶는 가장 무서운 족쇄!

 

걱정이 무서운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뇌를 마비시키고 행동력을 완전히 앗아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변화와 성장은 반드시 '행동'을 통해서만 일어납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어떠한 물리적 변화도, 내면의 성숙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에 휩싸이는 순간 우리 마음은 '기소침체', 즉 기운이 소멸하고 생각의 늪에 빠져 정체되고 맙니다. 완벽한 타이밍을 찾겠다며, 혹은 실패할 확률을 제로(0)로 만들겠다며 끝없이 걱정만 붙잡고 있는 상태를 두고 '분석 마비'라고 부릅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라는 속담이 여러분에게 필요한 말입니다. 구더기가 생길까 봐 걱정되어 장 담그기를 미루면, 겨울내 먹을 맛있는 양념은 영영 얻을 수 없습니다. 실패가 두렵고 시행착오가 걱정되어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면, 실패는 면할지 몰라도 '성장할 기회' 역시 영원히 박탈당하게 됩니다. 걱정은 발목에 채워진 가장 무거운 모래주머니와 같습니다. 그것을 차고서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전화위복(轉禍爲福)'의 행동을 택하자!

 

제가 삶에서 배운 값진 진리 중 하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걱정이 아니라 오직 구체적인 행동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시험 성적이 걱정된다면 걱정할 시간에 책 한 페이지를 더 넘겨야 하고, 미래의 커리어가 걱정된다면 지금 당장 내가 키워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걱정이 밀려올 때, 그 걱정의 에너지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획과 실행'의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위기를 복으로 바꾸는 '전화위복'의 지혜입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습니다. 닥치지도 않은 미래의 호랑이를 상상하며 미리 겁먹고 주저앉아 울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설령 진짜 호랑이가 눈앞에 나타나더라도, 걱정 대신 정신을 바짝 차리고 도망칠 길을 찾거나 맞서 싸울 몽둥이를 쥐는 사람만이 살아남고 성장합니다. 걱정은 상황을 타개할 힘이 전혀 없습니다. 오직 당당한 직시와 한 걸음의 실행만이 눈앞의 안개를 걷어낼 수 있습니다.

 

내일의 걱정은 내일에게 맡기고, 오늘의 태양을 맞이하자!

 

걱정이라는 녀석은 참 영악해서 우리가 가장 약해져 있을 때, 가장 중요한 도전을 앞두고 있을 때 스며들어 발목을 잡습니다. 그럴 때마다 단호하게 마음의 문을 잠그야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걱정들의 대부분은 막상 닥쳐오면 어떻게든 해결해 낼 수 있는 일들이거나, 혹은 스치듯 지나가 버릴 바람일 뿐입니다. 우리의 내면에는 이미 그 어떤 파도도 헤쳐 나갈 수 있는 단단한 회복탄력성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는다면, 실체 없는 걱정 따위에 소중한 에너지를 빼앗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걱정한다고 해서 내일의 슬픔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이 약해질 뿐이다"라는 코리 텐 붐(의 명언을 가슴 깊이 새기십시오.

 

오늘을 걱정으로 가득 채운다고 해서 더 나은 내일이 배달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일을 향해 힘차게 뛰어올라야 할 오늘의 에너지만 고갈될 뿐입니다.

 

내일의 눈부신 태양은 오늘의 걱정을 모두 태워버린 자의 머리 위에서만 떠오르는 법입니다.

오늘도 변화와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당신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KAN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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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성장#걱정#기우#낭비#회복탄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