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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IT 베테랑 곽노건 교수, 에세이 《사람다워지는 연습》 출간

김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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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북토크...4월16일 저녁7시 캐롤라인대학교 교대 학습관에서 열려
“기술은 정답을 찾지만, 삶은 태도를 선택한다”... 관계와 일상에 대한 공학적 성찰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의 최전선에서 20년 넘게 활약해 온 기술 전문가 곽노건 교수(덕성여대·동국대 겸임교수)가 차가운 기술의 세계를 넘어 인간의 내면과 관계의 본질을 성찰한 에세이 《사람다워지는 연습 — 기준이 없어 흔들리는 사람을 위한 기록》을 출간했다.
동시에 대학 강단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성동구협치회의 민간의장으로서 사회 혁신을 고민하는 등 기술과 사회, 인간이 만나는 접점에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시스템 설계자가 발견한 ‘역설적인 사람다움’
이번 신간은 저자가 링크드인과 브런치스토리에 연재하며 수만 명의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성찰의 기록들을 엮은 것이다. 시스템의 논리 구조와 법적 준거성을 치밀하게 따져야 하는 IT 전문가인 저자는, 역설적으로 **“사람다움은 완성된 시스템이 아니라 매일의 서툰 선택 속에서 만들어지는 태도”**라고 강조한다.

책은 총 6부에 걸쳐 우리 삶의 단면을 조명한다. ▲나를 숨기며 살아온 이유에 대한 고백 ▲관계가 어긋나고 어려워지는 순간들에 대한 분석 ▲말 한마디 앞에 서는 개인의 선택 등 효율과 속도가 지배하는 기술의 시대에 자신만의 기준을 잃고 흔들리는 현대인들에게 공학자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  공학자의 문체로 길어 올린 인문학적 질문
곽 교수는 첨단 기술의 끝에는 결국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키고 있다. 그는 책을 통해 “이 책이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독자가 어느 페이지에서든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며 독자들에게 성찰의 시간을 권한다.
출판 관계자는 “복잡한 비즈니스와 기술 메커니즘을 다루는 전문가의 군더더기 없는 문체와 사회 활동가로서 체득한 깊은 공감력이 만나 독특한 울림을 주는 책”이라고 평했다.
《사람다워지는 연습》은 현재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6일에는 저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북토크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저자 곽노건은 현재 IT 기업에서 사업 개발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업무를 총괄하는 전문가이다.
저자 곽노건은 현재 IT 기업에서 사업 개발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업무를 총괄하는 전문가이다.

[ 행사 안내 : 곽노건 작가 북토크 ]
새롭게 출간된 《사람다워지는 연습》의 의미를 나누고 저자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행사명 : 사람다워지는 연습 – 작은 대화의 자리
일시 : 2026년 4월 16일 (목) 19:00 ~ 21:00
장소 : 캐롤라인대학교 교대 학습관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56길 40, GJ빌딩 5층 (교대역 1번 출구 도보 3분)

김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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